삼성카드, '03~07년 설ㆍ추석 카드 분실ㆍ도난 사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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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코스피 029780
2007-09-20 11:27
서울--(뉴스와이어)--추석 명절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다. 친척 선물이나 차례 준비도 세심하게 준비해야겠지만 신용카드 관리도 철저히 해야겠다. 자칫 부주의로 발생한 신용카드 도난ㆍ분실 카드 사고발생은 명절 분위기를 망쳐 놓을 수 있고 금전적 피해까지 입을 수 있어 평상시 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유석렬)는 지난 5년간 설날,추석 등 명절연휴 카드 도난ㆍ분실사고를 분석한 결과(분실신고 건 중 사고매출 발생건) 2~30대 남성의 사고가 가장 많으며 사고 발생 당시 음주 중 이었거나 음주 후 귀가 중으로 "음주상태"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기간 사고발생 20~30대 남성이 37.1%차지

명절기간 사고 발생회원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는 ▲20대는 32% ▲30대는 36.2%, ▲40대 24.5%, ▲50대 13.3%, ▲60대 3.5%로 각각 나타났다. 이중 20대와 30대의 남성비율은 각각 13.3% 23.8%로 전체의 3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2~30대 남성이 카드분실ㆍ도난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술자리, 고속도로 휴게소 신용카드 확인 필요

도난ㆍ분실 사고 당시 피해자의 환경을 분석해 보니 술자리 등 음주 상태에서 지갑 채 분실한 경우가 59.4%로 가장 많았으며, 기차역, 고속도로휴게소, 주유소 등 명절이동으로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분실하는 경우와 명절기간 집을 비운 사이 빈집털이범에 의해 자택에 보관 중인 未사용카드를 도난 당한 경우와 명절 차례준비로 백화점과 할인점 등 쇼핑시 분실 및 도난 사고가 각각 11.3%, 11.9%, 10.6% 정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실ㆍ도난된 카드는 새벽에 가장 많이 사용

분실ㆍ도난된 카드로 사용된 사고매출(본인 미사용)의 시간대별 분포는 매출건수 기준으로 새벽12시부터 4시 사이가 22.1%, 새벽4시부터 8시 사이가 22.3%로 이 시간대에 절반에 가까운 사고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8~12시 9.2%로,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에는 18.1%의 사고매출이 발생했다.

사고매출이 발생한 곳을 업종별로 보면 ▲유흥업소 22.8% ▲식당 18.4% ▲편의점 및 슈퍼 11.4% ▲옷가게 5.5% ▲백화점 4.7%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시간대별 사고매출이 가장 많은 새벽 12시부터 4시까지에는 단란주점,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에서 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낮 시간에 사고매출이 많은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에는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 유통업종에서 주로 사고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연휴 분실ㆍ도난 예방 TIP!

연휴기간 동안 카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소비습관에 맞는 범위의 카드한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사용내역을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전송해주는 삼성카드의 'S.infocare'등 카드사의 SMS문자서비스를 신청해 두는 것이 사고예방에 좋다.

또한 올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용카드 해외 불법 매출을 방지하기 위해 귀국후 본인 신용카드의 해외사용을 제한 할 수 있는 '해외안심서비스'도 유용하다.

카드사고를 전담하는 삼성카드 PRP팀 관계자는 "명절연휴기간 중 음주 후 귀가 시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카드도난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집에 보관 중인 장기 미사용카드는 사용정지 또는 폐기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최근에는 지갑 속 카드 바꿔치기 수법도 등장해 지갑 속 카드도 안심하지 말고 확인이 필요하며, 이상이 있을 때 연휴기간 중이라도 즉시 해당 카드사로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a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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