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해 들어 네번째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가 9월19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열렸다. 서울시민의 즐거운 상상 놀이터「천만상상 오아시스」(www.seouloasis.net)를 통해 지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두달간 접수되었던 총 1천394건의 제안중 서울시 정책으로 발전시킬 최종제안을 결정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총7건의 제안이 토론되었으며, 상정 안건의 시민 제안자 7명 모두가 현장에 참석하여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된 배경과 제안의 의미를 자신의 목소리로 생생히 피력하였다.

‘거리에 착시그림 그리기’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거리에서 사람들이 편하게 즐기는 문화 단계로 이동한 성격의 제안으로 현재 관광학을 전공하고 있는 문성민(남·35)씨가 제안하였으며, 거리에서 만나는 새로운 문화코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제안은 최근 서울시가 역점 추진 중인 도시갤러리 사업과 같은 맥락으로 맑고 푸른 쾌적한 ‘즐기는 서울 거리’ 문화 조성에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다.

‘한강 자전거 벼룩시장’(임경원(남)· 36)은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쉽게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마련되어 자전거의 대중적 보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젠 서울대공원에서도 달러를 받습니다’제안은 올 여름방학에 서울대공원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였던 학생 서지은(여·21)씨가 직접 제안까지하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 매표소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느꼈던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매표소에서의 달러화 수납의 필요성을 아이디어로 제안하였다.

시민제안자와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사업추진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이날 결과는 ‘거리에 착시그림 그리기’, ‘한강에 자전거 벼룩시장’, ‘이젠 서울대공원에서도 달러를 받습니다’, ‘영문 홈페이지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4건을 채택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나머지 3건은 앞으로 보다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제안취지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에는 항상 젊은이들이 참석하여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고 있는데 연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에 이어 세번째 특별 초청객으로 이번 실현회의에 참석한 고려대 학생들은 안건별로 의견을 피력하는 등 서울시 행정이 현장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었다.

지난 2006년 10월10일에 오픈하여 운영된지 만1년여가 되는 천만상상 오아시스 웹사이트가 최근 새모습으로 단장되었다.

처음 사이트를 방문한 초보자를 위하여 길라잡이 코너에 ‘동영상 Show’ 기능을 추가하여 회원가입 등의 절차를 보여주는 등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탈바꿈을 시도했다.

이번 사이트 리뉴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안, 댓글달기, 토론하기 등의 방식으로 참여한 네티즌의 참여실적에 따라 5단계로 등급이 나뉘어지고, 그 등급에 해당하는 이모티콘을 본인의 아이디 앞에 부여하는 레벨 이모티콘 제도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모티콘만 보아도 그 사람의 등급을 알 수 있으며, 3만점 이상을 활동점수를 획득하면 가장 높은 5단계인 상상달인으로서 엔젤 하트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단계는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없으며 2단계는 하트, 3단계는 커플 하트, 4단계는 트리플 하트, 5단계는 엔젤 하트 이모티콘이 부여되는 등 이제 천만상상 은 더 쉽고 더 재미있고 더 다이나믹한 사이트로 운영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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