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베텔스만 다이렉트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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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코스피 019680
2005-01-26 11:02
서울--(뉴스와이어)--대교(회장 송자)는 26일 조선호텔에서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베텔스만 다이렉트그룹(회장 Ewald Walgenbach, 에발트 발겐바흐)과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조인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대교는 교육제품의 공급 및 유통 채널을 다각화 함으로써 국내에서 추가 성장 기회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대교는 2005년 3월에 베텔스만코리아의 지분 50%를 인수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합작법인 설립 후 3년간 70억원을 투자해 대교의 회원중심 교사·튜터 유통조직과 베텔스만 다이렉트그룹의 세계적인 시스템이 통합 시너지를 내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교와 베텔스만 다이렉트그룹은 눈높이제품의 교육컨텐츠 및 소빅스 유통시스템, 베텔스만의 22개국 3천만명이 넘는 미디어클럽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수준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

베텔스만 다이렉트그룹은 세계 500대 문화기업으로 22개국에서 고객 직거래 유통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회사인 베텔스만은 2003년에 총매출168억 유로로 텔레비전(RTL Group), 출판 (Random House), 잡지 (Gruner & Jahr), 음악 (Sony BMG), 미디어 서비스, 인쇄 (arvato) 등이 글로벌 선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베텔스만 다이렉트그룹은 1999년 국내에 북클럽을 선보였다. 450,000명의 한국 회원들에게 카달로그, 전화 주문, 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한 유통 시스템을 통해 책과 음반, 기타 미디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합작법인 대교베텔스만의 김영관 대표이사는 “합작법인은 국내 도서 유통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며 “신세대 가족에게 교육적 가치가 높은 미디어 제품을 엄선하여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교 개요
대교는 오늘의 가능성을 내일의 현실로 만드는 교육 기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곳인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다. 대교는 눈높이 철학으로 21세기 세계화, 다원화한 사회 구조에 맞는 교육을 지향하며, 원대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평생 교육 서비스 기반 조성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환경 조성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나가려는 국내 대표 교육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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