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온라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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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1 09:30
서울--(뉴스와이어)--추석 연휴, 극장가는 일이 귀찮거나 헐리우드식의 블록버스터가 지겹다면 상상마당 단편영화관에서 작품성 있는 ‘작은영화’를 골라 보면 어떨까?

KT&G에서 운영하는 문화플래닛 상상마당(www.sangsangmadang.com)은 다음달 31일까지 2007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EXiS2007) 상영작 12편을 단편영화 온라인 특별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실험영화 마니아와 일반 관객들이 다양한 작품을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집행위원회와 상상마당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EXiS2007 온라인 상영회’에는 KT&G상상마당상을 수상한 채희석 감독의 <이다>를 비롯해 후지이터나 상 수상작인 김진만 감독의 <소이연>, 필름매체상 수상작인 베카바커 감독의 <집합>, 김 선 감독의 <자살변주> 등 수상작을 위주로 새로운 실험영화의 경향을 보여주는 국내외 신진작가의 작품 12편이 초청되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고 있는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은 '시점 확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말 그대로 관객의 시각을 넓혀 주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총700편에 달하는 접수작 중 경쟁 부문에서 42편, 비경쟁 부문에서 112편을 상영한 바 있다.

상상마당 운영사무국 이응출 과장은 “실험 영화는 형식, 주제, 소재 면에서 무궁무진한 시도가 매력적인 장르며 이런 실험 정신이 상상마당의 취지와 잘 맞아 이번 온라인 상영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채널과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상마당은 그동안 대규모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정동진영화제와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왔으며, 이러한 온라인 특별관은 상상마당과 영화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파트너쉽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상상마당에서는 특정 영화제 기간이 아니면 보기 힘든 영화들에 대한 상영기회 제공 및 채널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화 될 예정으로 이번 2007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발 온라인 특별관에 이어 평택피어선영화제 본선진출작의 온라인상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상상마당은 이번 ‘EXiS2007 온라인 상영회’를 기념해 ‘40자평 댓글달기’이벤트를 진행한다. 작품을 감상한 후, 댓글을 통해 감상 후기를 남기면 10개의 댓글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KT&G 개요
공기업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2003년 1월 민영화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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