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태평양 지역해 해양쓰레기 토론의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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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09-27 06:10
서울--(뉴스와이어)--북서태평양 지역해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공동모색하기 위한 국제행사인 ‘2007 NOWPAP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ICC) Campaign and Marine Litter Workshop’ 이 27~29일 부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북서태평양 바다와 연안환경의 보전과 관리, 개발에 관한 실천계획인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Northwest Pacific Action Plan)’에 속한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관련 국가와 국제 기구, NGO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열었다.

이날 강무현 해수부 장관은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해양 쓰레기는 이제 특정한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으로 협력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가 국가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28일에는 외교통상부 최재철 국제경제국장은 ‘북서태평양 지역해의 해양환경협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해양환경보전을 둘러싼 관련 국가들의 의무이행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해양쓰레기 관리에 대해 UNEP에서 모범국가로 소개되는 등 바다환경 보존 정책에 있어 선진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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