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없는 약물전달시스템을 위해 시도되는 몇 가지 수단

서울--(뉴스와이어)--현재 약효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또는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상의 편의성을 높일 목적으로 시도되는 약물전달시스템 유형을 몇가지 소개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은 멀미약 ‘키미테’처럼 과거 입을 통해 투약되던 것을 피부를 통해 전달하는 패치 기술이다.

①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패치(Patch) 제조기술

약물이 일정한 속도로 피부를 투과하여 약효가 지속적으로 발현되도록 약물의 방출속도와 피부투과 속도를 조절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의 일종이다. 이러한 패치제는 먹는 약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위장장애, 간장애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약물이 일정한 속도로 체내에 전달되므로 약효를 오랫동안 유시킬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멀미약과 천식치료제, 갱년기증후군 치료제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인슐린 패치제도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②인체 내 특정부에만 효력을 갖도록 지질로 마이크로캡슐을 만드는 기술

원하는 부위에만 작용하도록 캡슐이 특정온도에만 녹게 하거나 항원, 항체반응으로 목표지점에서만 터질 수 있도록 캡슐표면을 변형시키는 기술. 이 캡슐이 목적지에 닿기 이전에 백혈구, 세균 분해효소 등의 공격으로 분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표면에 또 다시 변형을 가하는 기술(스텔스기술)이 개발돼 있다. 현재 항암제 개발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③비수용성 약물을 주사액으로 만드는 기술

물에 녹지 않는 약물을 주사액으로 만들기 위해 지질이 약물을 감싸게 하는 기술(비누의 계면활성작용처럼) 또는 단백질로 구성된 약물이 먹어도 소화되지 않도록 특수 코팅하는 기술이다. 내복약은 사용하기엔 편지하지만 약효를 빨리 나타낼 수 없다는 게 단점. SK제약이 개발한 백금착제 항암제 선플라주 처럼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의 약물을 친수성이 높은 물질로 변화시키는 데 이용된다. 이밖에도 고체분산체(Solid dispersions), 겔제(Gels), 나노입자(Nanoparticles), 리포좀(Liposomes), 마이크로에멀젼(Microemulsions), 펠렛(Pellets), 매트릭스정제(Matrix tablets), 삼투압제제(Osmotic pumps) 등이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작성)

웹사이트: http://www.kd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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