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서강속의 세계, 세계속의 서강’ 주제 대규모 문화축전 연다

서울--(뉴스와이어)--서강대학교(총장 손병두)가 신촌지역 캠퍼스문화의 한축을 담당할 대규모 문화축전을 연다.

서강대는 문화의 달인 10월1일부터 5일까지 교내 청년광장과 메리홀, 강당등 캠퍼스 곳곳에서 “서강속의 세계, 세계속의 서강”을 주제로, 약 30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강문화제를 마련했다.

신촌지역에 위치한 사립 명문대학으로의 독특한 학풍을 유지하면서도 뚜렷한 문화적 이벤트가 약했던 서강대는 올해 처음으로 재학생들과 학부모, 동문, 지역주민, 일반 대학생등이 함께 참여해 어울릴 수 있는 서강 문화제를 마련, 앞으로 신촌지역의 대표적인 대학 문화축제로 자리를 잡아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강 문화제에서는 “세계속의 서강”을 기치로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서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강대학의 글로벌화된 이미지를 살린 “서강속의 세계인 축제”와 졸업생들의 활발한 활동이 돋보이는 영화분야를 특화한 “서강 영화제”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개교 50주년을 앞둔 서강대는 이번 서강 문화 축제 기간 동안 서강대 동문이자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후보였던 박근혜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과 함께 슬로건 및 엠블램을 발표, 서강대학을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만들어 나갈 결의도 함께 다진다는 계획이다.

10월1일 오후6시 서강대에 재학중인 외국인학생 300여명과 풍물패 100여명, 재학생, 동문가족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갖게 되며 개막식에 이어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우승한바 있는 노래 동아리 킨젝스와 에밀레 등의 공연과 재즈 콘서트가 마련된다.

2일에는 “서강에서 만나는 외국문화 축제”라는 주제로 영미, 독일, 프랑스, 중국문화 전공 학생들이 국가별 전통음식 체험코너를 갖게 되며 특히 영미권 및 독일, 프랑스, 중국 대표영화 상영, 유럽축구 전시회, 독일어권 대학 사진전, 스위스 요들 음악제, 독일인 미르야(미녀들의 수다 출연) 초청 특강 등도 갖는다.

서강가족 한마당 잔치의 행사로 열리는 3일에는 동문 가족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과 함께 서울 팝 오케스트라 공연, 슬로건 및 엠블램 발표,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 바자회등이 열린다. 특히 이날 막을 올리는 한국 데뷔작 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데뷔작 영화제로서 신인감독 발굴과 한국 영화산업의 미래를 빛낼 영화인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돼 국내외 영화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4일에는 서강속의 세계인 축제라는 타이들로 외국인 재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세계 음식문화 체험, 세계 여러나라 학생들이 각자 고향에서 가져온 소장품과 기념품, 중고품을 판매하는 이색 알뜰 벼룩시장이 펼쳐지며 외국 학생들이 한복모델로 참가하는 한복 패션쇼도 열린다. 이와함께 김봉석, 박상준, 진중권 등이 발제자로 나서는 “한국 환타지 영화의 경향” 이란 주제로 영화세미나도 마련된다.

5일에는 청년광장에서 펼쳐지는 게임대회와 함께 드렁큰타이거, LIMT-T,소울 컴퍼니 등 유명가수들과 교내 동아리연합회가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가 밤 11시까지 이어진다.

이와함께 각 단과대학별 단대제, 미래학 특강, 풍물패 공연, 피아트성가대 제10회 정기공연 등이 행사기간중 이어지며 최신 노트북과 핸드폰, 상품권, 디지털 카메라, 와이브로, 인기도서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참가자들의 기쁨을 더해주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겐 맥주와 음료수, 떡 등 먹을거리도 푸짐하게 제공돼 퇴근후 서강대를 찾는 지역주민들과 동문들, 문화라는 매개를 통해 10월의 아름다운 축제의 밤을 보내려는 시민들에게는 더없이 흥미로운 문화제로 기억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sogang.ac.kr

연락처

서강대학교 대외협력처 홍보실 우재철 실장 02-705-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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