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ITRC, 정통부 실적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확정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의 ‘IT용 에너지저장 및 변환기술연구센터’(센터장 나노·신소재공학부 김기원, 이하 ITRC)가 정보통신부의 ‘2007년 대학I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추진실적평가’ 결과 최우수(A등급) 센터로 확정됐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발표한 2007년 추진실적 평가의견에서 경상대학교의 ITRC에 대해 “전반적으로 인력양성, 연구개발 측면에서 성과가 우수하며 특허 및 기술이전 실적도 우수하다”고 밝혔다.

또 정보통신부는 “인력양성 실적에서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면서 “2단계 완료 후 참여기업을 통한 사업화 부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ITRC는 2007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음에 따라 2단계 사업에서는 정부지원금을 10% 증액 지원받게 된다.

경상대학교 ITRC는 정보통신부로부터 2003년 8월 지정돼 설립됐으며, 차세대 PC인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에 적합한 가변형 박막 전지시스템 개발을 최종 목표로 1단계(2003~2007년)와 2단계(2007~2009년)로 나누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에서는 가변형 와이어전지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국내·외 특허를 52건(국내출원 39건, 국제출원 13건) 출원, 그 중 현재까지 15건의 특허가 등록되는 등 가변형전지와 관련한 원천기술을 다수 확보하여 미래 차세대PC인 웨어러블 컴퓨터용 전원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특허 외에도 국제학술지(SCI)에 70건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컨퍼런스 58건, 기술지도 32건, 기술이전 3건 등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경상대학교 ITRC는 경남지역에서 현재 유일하게 지정·운영되고 있는 대학IT연구센터로, 미래 원천기술개발 및 고급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이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원 교수는 “최근 IT용 부품 소재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또 경남을 대표하는 ITRC로서 지역발전과 혁신의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차세대 PC용 전지산업은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 확대와 맞물려 향후 10년에 걸쳐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최우수 센터로 확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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