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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6 14:34
시흥--(뉴스와이어)--국내 최대의 중기밀집지역인 시화ㆍ반월산업단지에 기업ㆍ학생ㆍ교수가 한자리에 모여 24시간 산학협력 활동과 공학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공학교육의 신개념을 담은 ‘엔지니어링하우스(Engineering House)’가 국내 최초로 건립된다.

시화공단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홍건)는 27일 오전 10시 대학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8층, 연면적 47,273.75㎡(1만4천300평) 규모의 산학협력 시설인 엔지니어링하우스 기공식을 갖는다. 대학의 정규교육과 산학협력을 연계하기 위한 전용시설이 공단에 들어서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과 김종갑 특허청장,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일규 경기중기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조정식 국회의원, 정종흔 시흥시장 등 지자체 인사를 비롯해 중기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최홍건 총장은 “엔지니어링하우스를 거점으로 시화ㆍ반월공단 전체를 ‘Industrial Park’ 로 조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혁신산업단지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 총장은 또 “엔지니어링하우스가 완공되면 산재된 지역 중소기업의 R&D역량을 한 곳에 모으고 대학이 보유한 신기술과 고급인력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교육을 접목시켜 산학협력 특성화 교육과 연구기술개발기반을 동시에 구축하면 대졸취업난 해결에도 큰 몫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은 엔지니어링하우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상품화개발과 대학교육을 혼합한 신개념의 산학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취약한 R&D역량과 기술 인재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것.

엔지니어링하우스는 학부 및 대학원생 뿐만아니라 교수와 기업연구원 등 2000여명이 동시에 거주할 수 있는 종합연구ㆍ교육ㆍ생활공간이다. 최첨단 실험ㆍ실습장비를 갖춘 50개 산학협동연구소와 산학협동 생활관 700개실이 갖춰져 기업과 대학의 공동연구와 학생의 프로젝트 참여 학습이 24시간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부속시설로는 산업체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극장, 야외무대 등의 문화직접시설과 편의점, 세탁소, 서점 등 입주자를 위한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오는 2006년 12월 완공되는 엔지니어링하우스 건립에는 국고지원금과 민자유치를 포함해 총 사업비 55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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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 송영승 031-496-8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