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무한도전 4인방 신규 CF 방영
롯데카드는 이번 2차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포인트 사용 캠페인과 광고를 실시해 포인트 소진율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5월말 런칭한 1차 광고에서 쌓을 땐 쉽지만 쓰기는 어려운 일반 카드 포인트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면, 이번 광고는 롯데 매장 어디서나 쉽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롯데포인트’만의 차별적 혜택을 재차 강조하여 포인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행동을 전환코자 하는 의도로 제작하였다. 즉, 포인트는 쓸 만큼 쌓았는데 정작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롯데포인트(=롯데카드)’를 추천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광고는 만화적인 자막과 효과음, 시엠송을 통해 지난 1차 광고와 일관성은 유지하면서도 메시지를 더욱 구체화함으로써 한발 더 나아간 캠페인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광고 메시지로 연결되는 출연자들의 주요 멘트는 큰 자막으로 강렬하게 전달하고, 출연자 캐릭터와 포인트 사용처를 찾아 헤매는 상황적 요소를 결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새롭게 영입한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4명의 모델은 인기 절정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활약하고 있어, 광고 메시지를 누구보다 거부감 없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에서 롯데카드 사용자인 한가인과 비교 대상이 되는 이들 신규모델들은 포인트를 사용할 의지는 있으나 그 사용처와 방법을 잘 모르는 일반 카드 사용자 역할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포인트 사용처를 찾아 좌충우돌 헤매다 지친 이들에게 한가인은 ‘포인트 잘 쓰려면, 롯데카드 쓰면 된다’는 최상의 해결책을 간단 명료하게 제시한다.
‘롯데포인트’는 작년 3월 런칭된 롯데그룹 통합포인트 프로그램으로 소비자가 롯데카드 이용시 전국 롯데 매장 어디서나 포인트가 하나로 통합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의 롯데 매장 어디에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네트워크이다. 올해 5월 롯데홈쇼핑까지 확대해, 현재 총 17개 롯데계열사 3,00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타 카드사와 달리 계열사 인프라를 활용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결제단말기(POS)에서 포인트 잔고 및 사용가능 포인트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광고스토리>
차를 타고 자신의 카드 포인트 쓸 곳을 찾아 나선 무한도전 4총사,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하하. ‘오른쪽, 왼쪽’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의 도움까지 받아보지만, 이리 저리 헤매기만 하고 지쳐간다. 결국 길 한편에 차를 세우고 머리를 모아보지만 ‘포인트 쓸 수 있는 데가 어디냐’며 불만 섞인 탄식만 터져 나올 뿐이다. 이때 나타난 한가인, 여태 그것도 몰랐냐는 듯, 롯데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롯데포인트가 있는데 왜 힘들게 포인트 쓸 곳을 찾아 헤매냐며 ‘포인트 잘 쓰려면, 롯데카드 쓰라’고 조언한다.
< 촬영 뒷 이야기 >
총 6명의 무한도전 멤버 중 4명을 롯데카드 모델로 섭외한 만큼, 우연히 박명수, 노홍철, 하하, 정형돈을 보게 된 파주 시민들은 광고 촬영장을 무한도전 촬영장으로 착각하고 한가인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고 소문이 나기도 했다고.
도로에서의 촬영 장면은 인천공항 뒤편의 아직 개통되지 않은 도로에서 촬영되었는데, 안전 운항을 위한 조류 퇴치반의 총 소리와 비행기 이착륙 소리로 동시 녹음이 수시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TV에서와 똑 같은 무한도전 멤버들 특유의 즐거운 분위기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감독의 콘티 설명에 톡톡 튀는 애드리브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광고 촬영에 임했다. 역시 무한도전 출연자들답게 서로 돋보이고자 앞다퉈 나서는 바람에 오히려 분위기를 진정시키고 과도하게 웃음을 주는 요소를 줄여야 할 정도였다. 특히 MC 유재석이 없는 가운데 1인자로 등극한 박명수는 거성답게 다른 멤버들에게 애드리브 지도를 하기도. 특히 한가인과 조우 후 촬영된 분량에서는 박명수 캐릭터 특유의 호통 개그가 웃음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 장면에서, 한가인씨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또 어디가세요?’ 라고 물으면, ‘롯데카드 만들러요’라는 대답이 돌아와야 하는데, 박명수가 ‘알 것 없잖아, 닥쳐, 니 갈길 가’ 등 본인 특유의 방식으로 윽박질렀던 것. 평소 무한도전을 즐겨본다는 한가인도 박명수의 개그를 잘 알기에 무척 즐거워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lotteca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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