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축위원회 위원 공모는 1974년 서울시 건축위원회가 발족한 이래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서 금번 공모에는 총 198명이 참여하는 등 예상 외로 참신하면서도 유능한 전문가들이 많이 응모하는 등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에서는 공정한 위원 선정을 위해 총 233명(응모인원 198명, 기존 건축위원 35명)중 최종 37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심사위원회까지 구성하는 등 적임자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심사위원회 위원은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등 건축 3단체장과 시의원, 여성건축가협회장 등 총13명으로 심사위원회에서는 건축위원 선정을 위해 산업계와 학계, 근무 학교별, 연령별 안배 및 여성 위원의 참여 확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심사를 하였다.
금번에 선정된 심사결과를 보면 우선 참신성을 최대한 고려하였다.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심사대상자(응모자 198명) 중 기 건축위원으로 경력이 있는 사람은 가능한 한 배제하였다. 이는 기존 심의방향을 기능 위주에서 디자인 향상을 통한 도시경관의 새로운 창출을 실현시키려는 서울시 의지의 표현이었음
아울러, 연임 위원수도 최소한으로 하여, 기존 35명 중 6명만을 연임토록 하였음. 따라서, 기존 위원들보다 평균연령도 50세(58년생)에서 48세(60년생)로 한층 젊어진 것으로 나타남
여성위원의 참여 확대를 고려하였다.
- 한편, 여성위원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응모자 중 여성 비율(10.6%)보다 심사결과 선정된 위원 중 여성위원 비율(35%)을 대폭 늘렸음 (전체 외부위원 중 여성위원 비율은 31.5%)
- 이는 앞으로의 심의 방향이 섬세하고 미적 감각이 우수한 여성을 배려함으로써 디자인 위주로 심의하겠다는 당초 취지를 최대한 살리려는 뜻임
기존 학계 위주의 위원회에서 산업계 위원들의 적정한 안배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 기존 위원 중 학계 종사 위원이 약 67%로 상당수를 차지함으로 그동안 건축위원회가 현장 참여자 비율이 부족하였던 것을 금번 선정시에는 산업계 종사자 비율을 최대한 확대(39%, 학계 61%)하여 현장 참여자의 비율을 높임으로 실질적인 심의가 운영가능토록 하였음
- 또한, 금번에 선정된 산업계 위원 중에는 한국토지공사, 산업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건설회사 등 기존의 설계사무소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건축위원의 폭을 넓힘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청취가 가능하게 됨
학교별로도 적정한 고려를 하였다.
- 학계에 종사하는 건축위원의 수는 줄이되, 수도권 내 많은 학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별 적정한 안배를 함으로 경희대, 세종대, 인하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도 새로이 건축위원이 나오게 되었음
우리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 올해 제25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받은 건축사(시건축 류재은)를 심의위원에 위촉함으로 우리시 건축문화 발전에 실무적으로 큰 기여를 한 수상자를 건축위원으로 선정토록 하였음
한편, 그동안 관례상 전직 서울시 주택국장 출신들을 1~2명씩 건축위원으로 고려하던 것을 금번에는 공모 취지에 맞춰 참신성을 최대한 고려하고자 배제하였다.
기타 친환경 분야, 초고층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문화도시를 만들려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금번에 위촉된 위원은 향후 2년간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되며 서울시에서 “디자인 서울”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성냥갑 아파트 퇴출” 등 「건축심의 개선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포함하여 서울시의 도시미관 향상 및 공공성 확보를 중심으로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이 10만㎡이상인 대형 건축물의 건축계획, 서울시 건축조례의 제·개정 등에 대한 심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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