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제11회 민원봉사대상’ 영예의 대상(大賞) 수상자에 김원곤씨(전라남도 종합민원실 지방행정 6급)를 선정하는 등 14명(공무원 11, 농협직원 3)의 유공자를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농협중앙회 후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6급 이하의 모범 공무원을 선정해 1997년부터수여해오고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시·도 및 농협중앙회로부터 추천받은 민원봉사대상 후보자 31명에 대해 각계 인사 6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자인 김원곤씨는 지난해 10월 사진전사식 여권발급방식 변경에 따른 접수 적체로 전국적인 여권대란이 일어났을 당시 10일 가량이 걸리던 여권 발급기간을 3일로 단축한 것을 비롯해 『습득여권 분실자 통지 및 택배 교부(’07.2)』 등 여권발급과 관련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개발했다.

김씨는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안내 책자 제작·배부 △민원담당 공무원 개량한복 착용 △우리 정서에 맞고 아늑한 민원실 조성을 통한 관광 명소화 등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김씨는 이와 함께 2004년 5월부터 광주 풍암동 『선교로 교회』 집사로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2005년부터 퇴근 후 전남장애우 권익연구소를 방문, 점자책자 제작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소외된 이들을 돕는 데 앞장섰다.

이어 지난해 6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광주의 노인복지시설 ‘벧엘요양원’을 부부가 함께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대상으로 목욕, 안마, 한글교실 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이들 부부는 복지시설로부터 ‘아름다운 섬김회’라는 호칭을 얻었다.

공적심사위원회는 이처럼 창의적 업무추진 활동과 이웃에 대한 헌신적 봉사, 청렴·검소한 생활 모습 등 김씨가 모범공무원으로서 지역 사회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자부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민원봉사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시·도로부터 후보자들을 추천 받은 후 2개월에 걸쳐 현지 실사 및 기관 홈페이지에 후보자 공적내용 게재 등을 통해 철저한 공적검증 작업을 벌여왔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특진 기회 및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혜택이 주어지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11월8일 행사 공동주관 기관인 SBS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민원봉사대상은 지난해 10회까지 공무원 157명, 농협직원(특별상) 22명 등 총 179명이 수상했으며, 이들은 특히 상을 받은 뒤에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수별 모임 등을 통해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로서의 모범을 보여오고 있는 중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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