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국토지리정보원(원장 손봉균)은 미래의 주역들에게 지도의 효용성 및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국토사랑 및 애국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7년 9월 28일부터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며, 2007. 9. 28 ~ 10. 19까지 지도를 그려 국토지리정보원(기획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정보를 기록·생산·유지관리 및 국토의 최신 현황을 지도 및 각종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 우리나라를 전자국토로 이룩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국가지리정보 전문기관이다.

한편 작품은 도로, 다리, 산, 논, 밭, 학교, 교회, 병원 등을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기호를 사용하여 응모자가 살고 있는 마을의 모습을 실제와 유사하게 표현하면 되고, 주변의 지형지물이나 지역의 특생 등을 알기 쉽게 그리면 된다.

이번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어린 꿈나무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도를 직접 그려보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모습을 이해하고 나아가 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함은 물론 우리 국토에 대한 애국심을 키워주고자 마련되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모습을 직접 표현해보면서 지도 속에는 여러 정보들이 담겨져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중요성은 물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 각 지역의 지명·지형·지리적 특성 등이 담겨진 어린이들의 지도가 한자리에 모이면 우리나라 지도가 완성되게 되며, 어린이들의 작품은 국민들에 우리땅과 우리영토·우리지도에 대한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6일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금년 11월 1일(제8회 측량의 날)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순위별로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 및 상품(문화상품권 3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국토지리정보원장상 및 상품(문화상품권 20만원)을 수여하고 이외에도 대한측량협회장상, 한국지도학회장상 등 총 50점의 입상자에게 시상하게 된다.

입상한 작품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도박물관 전시실(중앙홀)에 11월 한 달간 전시되어 지도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지도박물관(국토지리정보원 내 위치)은 2004년 11월 개관하였다. 전시실 3관(1,275㎡)과 야외전시장에 우리나라 및 서양고지도·측량장비·세계 각국의 지구본·경위도 원점 및 기준점 모형·체험코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 1 관 중앙홀에는 초대형 지구와 인공위성을 연출하여 지구와 측량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 유발 및 지식을 전달해주며 제 2 관 역사관에는 지도의 기원과 각종 고지도, 지도제작의 역사, 지도제작 방법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 3 관 현대관에는 세계 각국의 지구본과 측량장비, 지도제작 장비와 도구, 지리정보의 활용(GPS·GIS) 사례,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전시장에는 대한민국 경위도 원점, GPS 상시 관측 안테나, 고산자 김정호 동상과 전국 주요 지역 간 거리표, 측량 기준점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우리나라 지리정보의 중요성을 어린이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훌륭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지도의 중요성 및 효용성을 알리고 애국심 함양의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국토지리정보원이 이런 대회를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 ngii. go. kr

연락처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 과장 이한세 (031)210-278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