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흥행돌풍 속 ‘클래지콰이’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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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7-09-28 16:30
서울--(뉴스와이어)--9월 20일(목) 개봉, 개봉 첫 주 7일 만에 22,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2007년 최고의 뮤직 로맨스 <원스>가 일레트로니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3인조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에 관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영화제 개막식 사회 진행 [클래지콰이]의 ‘호란’부터
극장 개봉용 노랫말 감수 작업 ‘알렉스’까지

<원스>는 그룹 [클래지콰이]와 개봉 전부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첫 인연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개막식 사회를 [클래지콰이] ‘호란’이 진행했던 것. 국내 첫 공식 상영의 자리에 [클래지콰이] ‘호란’이 함께한 것은 특별한 인연의 시작이었다. <원스>와 [클래지콰이]의 인연은 정식 개봉 과정에도 이어진다.

현대적 뮤지컬 영화라 평 받는 <원스>는 영화의 특성상 주인공들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유독 많다. 노래를 통해 주인공들의 감정을 전달하고자 했던 존 카니 감독은 군더더기 없는 대사와 시적인 노랫말로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영화에 담아냈다. 영화의 노랫말 번역과정에서 존 카니 감독이 전달하고자 했던 독특한 서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던 <원스>의 수입사인 영화사 진진은 전문 싱어송라이터에게 노랫말 감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주위 사람들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클래지콰이] ‘알렉스’를 섭외하게 된다. 감성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주도하는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다듬어낸 <원스>의 노랫말은 영화의 감성을 200% 끌어올리며 <원스>에 더욱 특별한 매력을 더해냈다.

엔딩크레딧에 가사 감수 : '클레지콰이' 알렉스
어머나! 감동이었어요.
가사가 정말 귀에 속속 들어오고 잘 번역된 것 같다 싶었는데
가사 번역까지 이렇게 꼼꼼히 신경을 써주시다니요!!!
(알렉스씨가 한 꼼꼼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 후로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엔딩크레딧을 끝까지 보고
음악이 끝난 걸 아쉬워하며 극장을 나왔습니다.
-mogling_
거기다 너무나 좋아하는 알렉스님이 가사감수를 하셨다니...
여기서도 한번 더 넘어가버렸다.
정말 "Once"의 연속!!!
-모모나(crystal821)

<원스> 공식 블로그에 ‘알렉스’가 직접 번역한 노랫말 Full version 공개!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클래지콰이’ 알렉스가 감수한 노랫말의 Full version은 <원스>의 공식 블로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극장 상영용 프린트에 찍히는 자막이기 때문에 알렉스가 직접 만진 번역본의 노랫말을 모두 담아내지 못했기 때문. <원스>의 음악에 흠뻑 빠졌던 관객들은 블로그를 통해 다시 한번 영화의 감동을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의 가을을 로맨틱한 멜로디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원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원스>는 영화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것은 자본의 규모나 유명 배우에 의한 것이 아닌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정확한 이야기와 방식, 즉 명확한 컨셉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원스>가 보여주고 있는 인디영화의 저력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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