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니 다이어리’ 스크린으로 느끼는 여자들의 대리만족
영화 한 편으로 느끼는 여자들의 대리만족!! 연이어 흥행 돌풍!!
2006년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누구나 한번쯤 일하고 싶은 ‘패션업계’라는달콤한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회 초년생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세계 트렌드의 중심지이자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뉴요커의 생활과 패션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눈을 사로잡은바 있다. <미녀는 괴로워> 또한 뚱뚱하고 볼품없던 여주인공이 전신성형 수술을 통해 완벽한 아름다움을 얻으며 일과 사랑 모두 성공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외모지상주의를 살짝 꼬집으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모습이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흥행을 이끌어 냈다. <두 얼굴의 여친>은 평소에는 깜찍하고 귀여운 여자친구가 폭력적이고 험악한 또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 다중인격을 소재로 하였다. 남자친구는 물론, 거슬리는건 두고 볼 수 없는 터프걸로 변신해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사건들을 터트리며 여성들의 대리만족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내니 다이어리>는 뉴욕 상류 사회를 코믹하게 풍자한 이야기이다. 뉴저지 출신의 컨츄리 여대생 애니(스칼렛 요한슨 분)가 뉴욕 맨하탄 상류가에서 보모 알바를 하면서 겪는 요절복통 뉴욕입성기로 사회 초년생의 당당함과 모험심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정통 뉴욕 럭셔리 부인 ‘미세스 X’와 가진 건 없지만 사랑이 넘치는 ‘애니’의 한판승부는 모든 여성들의 지지와 함께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뉴욕 상류층을 배경으로 한 만큼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과 의상, 인테리어까지 눈을 즐겁게 하는 요소요소가 이곳 저곳 배치되어 있다. 뉴욕을 가보지 않고도 뉴욕을 다 본 듯한 느낌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맥을 같이하며 여성들의 더 큰 만족감을 맛 보게 할 것이다.
여성들이 꿈꾸는 상류사회와 뉴욕의 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고있는 <내니 다이어리>는 정통 뉴욕 럭셔리 부인 ‘미세스 X’와 가진 건 없지만 사랑이 넘치는 ‘애니’의 한판승부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냈으며 10월 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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