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인공관절 시술 전국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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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2007-10-01 11:03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강호문(姜皓文))는 전자산업의 기초와 골격을 이루는 핵심 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는 업의 개념을 살려 지난 2005년부터 노인 및 관절 장애인들에게 인공관절 시술사업을 대표공헌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인공관절 시술사업 시행 2주년을 맞이해 시술 대상자를 기존 수도권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전국의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은 질병, 노화, 사고 등으로 관절이 손상되어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상된 부분을 인공 대용물로 대체, 환자가 걸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삼성전기는 문순분 할머니(76세, 수원시 조원동)를 시작으로 지난 2년 동안 54명에게 인공관절 시술을 통해 홀로서기를 지원했다.

지난해 인공관절 시술을 받은 경기도 광주의 이춘성 할아버지(67세)는 “수술 전에는 움직이기는커녕 통증이 너무 심해 약으로 하루 하루를 보냈다”며 ”이제는 내 두 다리로 춤 출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로워졌다. 제 2의 청춘을 얻었다”고 기뻐했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이상표 상무는 “삼성전기의 첨단 제품을 통해 새로운 세상이 열리듯이, 인공관절 시술은 관절 장애자들에게 자유로운 새 삶을 제공한다”며 “수혜자를 전국의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마음대로 걷지 못해 방안 생활만 하던 인공관절 시술자들의 공통된 소원은 건강한 다리로 나들이를 하는 것. 삼성전기는 인공관절 시술자들과 매년 1~2차례씩 한강 유람선, 63빌딩, 태안 볏가리마을 바닷가 등으로 나들이 하며 건강을 돼 찾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삼성전기는 또한 장애인 이동 차량에 휠체어 리프트 장착과 전동 휠체어 기증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성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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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홍보팀 김수정 과장 02-3706-7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