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휴대폰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팩’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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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5-01-27 08:57
서울--(뉴스와이어)--추운데 웅크려있지 말고 신나게 흔들어보세요!

휴대폰 버튼을 번거롭게 누르거나 음성으로 지시할 필요가 없다. 휴대폰을 흔들어서 모바일 컨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KTF가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KTF(대표 남중수, www.ktf.com)는 휴대폰을 상하좌우로 흔들 때 변화하는 기울임 방향, 속도, 힘 등 물리적 데이터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게임을 조작하는 ‘모션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목)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물체의 동작을 인식하여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는 MAP(Motion Action Provider)이라는 외장형 칩을 휴대폰 아래 부분에 있는 USB 포트와 연결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국내 제조사들이 출시 계획을 밝힌 ‘동작인식 전용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외장형 칩 하나로 다양한 휴대폰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현재 KTF에서 출시한 삼성전자 SPH-X9600 휴대폰 가입자에 한하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출시되는 KTF WIPI폰에는 기본사양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KTF 관계자는 ▲슈팅과 낚시 등 3D게임 뿐만 아니라 ▲스크롤 기능이 필요한 e북(e-Book), 사진앨범, 지도 서비스와 ▲스크래치 기능이 적용된 복권 서비스 등에 이 기술을 적용하여, 2월 중 10개 내외의 전용 컨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F는 2월 1일(화)부터 유선 매직엔(www.magicn.com)을 통해 고객 1,000명에게 모션팩 칩(1만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SPH-X9600 가입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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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팀 양승식 과장 010-3010-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