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y korean>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펼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외국인이 한국에 살면서 꼭 필요한 정보나 문화적 궁금증을 4개의 언어로 보여준다.
가수 브라이언, 개그우먼 조혜련, 탤런트 강래연, 아나운서 손미나가 각각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외국인의 한국살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시트콤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웃집에 사는 외국인 친구들이 각각 MC 네명의 집에 방문하여, 한국에서 문화차이로 인해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또한 한국여행에 유용한 관광 한국어 표현을 알려주는 등 관광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한국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Fly to the sky'의 멤버 브라이언은 영어 편 MC를 맡아 외국인 출연자와 함께 총 25회 분량을 진행한다. 브라이언은 이 프로그램을 맡으면서 “아시아권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 있는 한류 팬들에게 한발짝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계 방송에 대한 각별한 기대를 보여줬다.
여기서 브라이언의 외국인 이웃으로 등장하는 크리스는 영어 못지않게 완벽한 한국어실력으로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일본어 진행은 한국과 일본을 바쁘게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맡았다. 활발한 일본 활동으로 이미 일본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그녀는 완벽한 일본어 실력으로 함께 출연한 일본인 출연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일본인 출연자인 이나가와 유우키(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일본어 교육부장)는 개그우먼 조혜련 못지않은 익살스러운 연기로 가장 시트콤다운 연기를 보여줬다.
얼마전 종영된 KBS 1TV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 에서 얄미운 며느리 역할을 맡았던 탤런트 강래연은 똑소리나는 중국어 진행으로 스텝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강래원은 ‘내 사랑 팥쥐’ 등의 작품으로 이미 해외에서 중화권을 비롯해 많은 해외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녀는 제작진의 ok 싸인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여러차례 재촬영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녹화 전 중국인 출연자 류봉곤(劉峰坤) 씨를 먼저 만나 대본에 대해 함께 의논하는 등 누구보다도 높은 열정을 보여줬다.
전 KBS 아나운서 손미나는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다.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뒤, 스페인에서 생활하기도 했던 그녀는 외국인 출연자 크리스와 함께 특유의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토크쇼 스타일로 진행했다.
<Homey Korean>에서는 각각 출연자들에게 약간의 연기가 요구되기도 하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손미나 아나운서의 연기를 살짝 맛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 언어당 25부로 제작되어 아리랑TV에서 전세계 188개국에 방송된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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