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뷰티’ 헐리웃과 브로드웨이를 오가는 스타들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서 인기스타인 유지태, 최민식, 문소리 등의 배우들이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발산하는데 이어 헐리웃 스타들도 그와 비슷한 이유로 브로드웨이로 향하고 있다. 특히 10월3일 개봉하는 <스테이지 뷰티>의 당돌하고 야심 찬 여배우 클레어 데인즈도 용감히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헐리우드 배우들의 브로드웨이로의 속속 진출!!
진짜 연기자로써의 열정을 보여 줄 수 있는 매력적인 곳!!

최근 들어 유행처럼 국내 스타들의 연극 무대가 계속되고 있다. 유지태(‘귀신의 집으로 오세요’), 유오성(‘테이프’), 최민식(‘필로우맨’), 문소리(‘슬픈 연극’), 조재현(‘경숙이, 경숙 아버지’)등 스크린의 스타들이 무대로 오르는 것은 비만 한국뿐만이 아니다. 현재 뉴욕, 런던 브로드웨이에서는 스타 배우들을 가세한 연극과 뮤지컬 공연들이 성황리에 올려지고 있다.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 때>의 배우 빌리 크리스털은 연극<700번의 일요일>에서 주연을 맡아 ‘완전 매진’으로 히트 치고 연장 공연까지 가는 흥행의 힘을 보여줬었다. 이런 할리우드 배우들의 브로드웨이 도전은 덴젤 워싱턴, 우피 골드버그, 브룩 쉴즈 등 거장 배우들을 시작해 연극 <블루룸>으로 매진 사례를 빚으며 브로드웨이에서도 인기를 증명한 니콜 키드먼, 2004년과 2005년 극영화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연극 무대로 오른 줄리아 로버츠, 영화<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줄리엣 비노쉬 등이 있다. 이렇게 스크린과 무대의 크로스 오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관객들이 익숙한 배우의 ‘이름’을 선호하고 배우들도 그들의 진짜 연기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스테이지 뷰티>의 시대를 앞서갔던 여배우의 모습에서,

조지 버나드 쇼 <피그마리온>으로 브로드웨이 데뷔하며 연기의 열정을 과시한 클레어 데인즈

클레어 데인즈 역시 이러한 점 때문에 연극 무대에 도전했다. 물론, <스테이지 뷰티>를 함께 공연한 빌리 크루덥이 2006년 토니상을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였고, 그런 그와 연인이었기에 그의 영향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녀의 브로드웨이 행에 힘을 싫은 것은 17세기 런던 여자는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보수적인 사회에 굴하지 않고 연기를 하고 싶다는 신념으로 몰래 지하 공연을 했던 <스테이지 뷰티>의 마리아를 맡으면서 이다. 클레어 데인즈 역시 영화 속 ‘마리아’처럼 불가능한 무대를 가능하게 하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의 바람대로 조지 버나드 소의 <피그마리온>을 통해 자신 역시 연기에 대한 열정을 처음으로 무대 위에 올리게 되었다.

미국에서 대호평을 받은 바 있는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원작으로 알려져 있는 <피그마리온>은 언어학자 하긴스 교수가 극장 앞의 꽃 파는 소녀 ‘일라이자 두리틀’을 숙녀로 만들 수 있을지를 내기하고 교수의 집으로 데려오며 시작하는 이야기다. 데인즈의 상대역 히긴스 교수로는 토니상 수상 배우 제퍼슨 메이스가 결정됐고, 10월18일에 막을 올려 2개월 동안 공연한다.

스크린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연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클레어 데인즈’의 연기 열정에 불을 지핀 <스테이지 뷰티>는 10월3일 화려하게 무대의 막을 올린다.

연락처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마케팅팀 02-338-513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