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조선시대 전통 매듭과 바느질 배워볼까요?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및 문화체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역사박물관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체험교실>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전시유물 중 조선시대 특유의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2007년 하반기에는 매듭과 침선으로 정했다.

10월 23일(화) ~ 12월 13일(목)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전통매듭(매주 화요일, 주간 30명 모집)과 전통침선(매주 목요일, 주·야간 60명씩 모집)을 배워보는데, 교육시간은 주간과정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고, 야간과정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다.

전통매듭교실에서 다양한 매듭을 활용하여 목걸이ㆍ브로치 등을, 전통침선교실에서는 전통 바느질의 기법을 익혀 배내옷ㆍ두렁치마ㆍ복건 등 현재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소품들을 제작해본다.

조선시대 규방문화인 전통매듭과 전통침선을 배워봄으로써 조선시대 사람들의 멋과 바느질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 및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14(일)까지이며,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 또는 서울특별시 전자민원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 접수 후 인터넷 추첨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확정하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16일(화)에 발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seoul.kr

연락처

서울역사박물관 교육홍보과장 정명아 02-724-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