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이날 오전 9시 개장식에 이어 11시 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과 정우택 충북도지사,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남상우 청주시장, 남동우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일본 돗토리시 다께우찌이사오 시장과 캐나다 제인 캐넌 공예협회장, 미국 미술평론가인 펠로우 존씨 등 국 국내 · 외 초청인사를 비롯한 공예작가와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인 탤런트 안재환씨 등 1천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막식은 청주시립무용단의 한 마리 나비와 활짝 핀 꽃이 어우러짐을 형상화한 전통 부채춤'화선무'를 식전공연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개회사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전 세계 공예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명실 공히 공예분야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비엔날레로 성장하였다"며"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고 공예산업의 무한한 가치를 확인시켜줄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 시장은 또"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청주의 문화적 자긍심을 세계에 알리고, 공예산업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인정받는 자리이며 세계 공예인과 청주시민이 함께 미래를 여는 공예의 향연이 될 것”이라며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은 치사를 통해"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공예단체 및 공예인,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참여해 문화예술 진흥과 산업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범 사례가 됐다"며"행사 연륜을 더 해 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탄탄히 갖춰지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식후 공연에서는 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팀인 드럼캣이 파워풀한 비트의 파워댄스와 와일드 스윙으로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어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본전시인'잃어버린 가치를 찾아서'전에 대한 개관 테이프 커팅과 함께 각 전시관에 전시된 각종 공예품들을 관람했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제2행사장인 청주문화산업단지(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서 제5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과 개관식,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에바힐드 · 스웨덴) 제막식 등이 차례로 열리며 2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개장과 함께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제1호 입장객으로 신정호(45 ·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씨가 회사 동료인 민재기씨와 함께 입장해 남상우 조직위원장으로부터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개막한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문화산업단지 등에서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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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 박지은 (043)277-2501
이 보도자료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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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7일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