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열풍의 주역 ‘CSI’, 모바일게임으로 전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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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로프트
2007-10-02 13:3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TV 드라마 시장에서 ‘미드’ 열풍을 주도한 선봉장격 TV드라마 ‘CSI(Crime Scene Investigation)’ 시리즈가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인다.

다국적 모바일게임 개발·배급사 게임로프트는, 美CBS와 ‘CSI’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공식 모바일게임 제작을 골자로 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0월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게임로프트는, ‘CSI’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공식 모바일게임을 독점 개발 및 전 세계 배급할 수 있는 권리를 美CBS로부터 획득했다.

사건 현장에 남겨진 시신과 각종 증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범인을 색출하는 수사관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CSI’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대표적인 美드라마 시리즈. 지난 2000년 최초 방영된 ‘CSI: 라스베가스’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후, ‘CSI: 마이애미’와 ‘CSI: 뉴욕’ 등 총 2개의 스핀오프(Spin-off) 시리즈가 제작됐다. 국내에는 MBC와 케이블TV 등을 통해 지난 2001년말 정식으로 선보였으며, 현재 최고의 외화 드라마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로프트는 한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TV드라마 ‘CSI: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CSI: 뉴욕’과 ‘CSI: 라스베가스’를 기반으로 한 공식 모바일게임을, 13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전 세계 75개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로프트와 美CBS의 첫 합작 모바일게임은 ‘CSI: 마이애미’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CSI’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써니 주커 프로듀서가 감수할 예정이다. 원작 드라마의 세계관을 철저하게 준수해 제작될 ‘CSI: 마이애미’ 모바일게임에서 유저는 호레이시오 반장이 이끄는 과학 수사대 소속 수사관의 시점에서, 미궁에 빠진 사건 해결을 위해 각종 증거 수집 및 분석하고 용의자를 심문하게 된다. 원작 드라마의 에피소드에서 느낄 수 있었던 스릴과 감동을 십분 체감할 수 있음이 특징.

건작 드 발루아, 게임로프트 퍼블리싱 부사장은 “美CBS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CSI’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TV 드라마이며, 게임로프트가 개발하게 될 ‘CSI’ 공식 모바일게임은 원작을 즐겨보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악 로딩, 美CBS모바일 수석부사장은 “게임로프트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다국적 모바일게임 개발·배급사이며, 그들과 더불어 美CBS의 간판 TV드라마 ‘CSI’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공식 모바일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SI’를 기반으로 제작된 공식 모바일게임 시리즈의 첫 작품인 ‘CSI: 마이애미’는 SK텔레콤을 비롯한 KTF 및 LG텔레콤을 통해 국내 선보일 예정이나 발매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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