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글로벌 사태 이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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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7 09:21
서울--(뉴스와이어)--SK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글로벌 사태 발생 이전인 2002년말 수준을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수준을 나타내는 회사채와 기업어음(CP)등의 신용등급을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거의 대부분 계열사들이 글로벌 사태 이전인 2002년 말 수준의 신용등급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글로벌 사태로 인해 야기되었던 SK그룹과 각 계열사들의 경영 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모두 사라지게 되어 경영정상화 과정이 매우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SK(주)의 회사채가 2002년말 AA-등급에서 A+등급으로 하락하였다가 지난해 6월 글로벌 사태후 1년여만에 AA-수준으로 다시 회복했으며, 기업어음인 CP도 최고등급인 A1에서 A2+로 한단계 하락했다가 지난해 말 A1으로 완전 회복했다.

또한 '02년말 기준으로 BBB+(안정적전망) 수준을 유지하던 SK케미칼과 SKC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글로벌 사태이후 등급하향 가능성이 있는 BBB+(부정적전망)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글로벌 사태 이전 수준인 BBB+(안정적전망)를 회복했다.

특히 SK네트웍스는 글로벌 사태 이전에 A등급을 유지하던 신용등급이 글로벌 사태 이후 ‘C’등급으로 급락하였으나, 불과 공동 워크아웃 1년여만에 무려 8단계를 단숨에 뛰어오른 BB+의 신용등급을 확보했다.

SK네트웍스는 이같은 신용등급의 상향에 따라 자체적인 신용으로 외부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정상기업으로서 경영이 충분히 가능하게 된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SK해운은 CP를 기준으로 A2 수준이던 신용수준이 B+로 하락했던 것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A3로 회복되었고, 올해 다시 한단계 높은 수준인 A3+로 회복되었으며, 회사채는 BBB(상향전망)에서 BBB+(안정적전망)로 한단계 상향 조정되었다.

SK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국내 평가기관 뿐 아니라 국제적인 평가기관에서도 상향 조정함으로써 경영정상화 가능성과 실적 개선을 증명해 주었다.

무디스는 글로벌사태 이후 동반부실등의 불확실성때문에 '02년말 Baa3수준이던 SK(주)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인 등급인 Ba2(부정적전망)에서 지난 9월 Ba2(안정적전망)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2일 Ba2(상향전망)로 연속해서 상향 조정함으로써 향후 등급의 상향조정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와는 별도로 S&P도 역시 지난해 9월 BB+ 부정적 신용관찰대상(Negative Credit Watch)에서 BB+ 안정적 관찰대상(Stable Outlook)으로 상향한 바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국가 신용등급 보다 개별기업의 신용등급이 높지 않기 때문에 무디스는 SK텔레콤의 신용등급을 지난해 3월 지배구조 개선등의 노력으로 Baa1에서 국가 신용등급과 같은 A3(부정적전망)로 상향 조정되었고, 6월에 다시 A3(안정적전망)로 국가의 신용등급이 향상되면서 같은 수준인 A3(안정적전망)로 상향되었다.

이와함께 S&P 역시 SK텔레콤의 신용등급을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지키며 안정적인 수익과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10월 종전의 A-에서 A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었다.

SK그룹은 계열사들에 대한 국내외 신용평가 기관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해 ▲ 에너지 화학과 정보통신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업 펀더멘탈 ▲ 지배구조 개선으로 인한 시장 신뢰강화 ▲ 재무구조와 사업구조 개선으로 인한 실적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그룹은 지난 2000년들어 에너지 화학과 정보통신을 주력으로 한 상시 구조조정 체제가 안정되면서 지난해 그룹 전체기준으로 55조원 규모의 매출과 약 5조원의 이익을 달성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같이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난 2003년 말 그룹단위의 부채비율도 190%대에서 지난해 말 140%대로 낮아졌다고 SK측은 말했다. 또한 수익성이 낮은 10개 회사를 대상으로 매각, 청산, 합병 등의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하였다.

해외 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P등은 SK(주)의 신용등급 상향 이유를 70%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 중심경영을 실천하였으며, 꾸준한 지배구조개선과 투명경영 실천, 국내 최초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등을 평가 이유로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SK네트웍스 등의 경영정상화 과정에 있는 일부 계열사들의 경영개선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신용등급 향상의 주요한 요인이라고 SK측은 설명했다.

특히 SK네트웍스는 채권단과의 공동 워크아웃 이후 지금까지 ‘외국은행과 국내은행의 동등대우 실현’, ‘무차입 CBO 대금 상환’, ‘5개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 ‘최단기 자구계획 달성’ 등 채권단 공동관리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과를 달성해 온 점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채권단과의 MOU상에서 이 회사는 채권단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서 정한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 목표치 3994억원보다 450억원을 초과한 4500억원 규모를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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