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홍보대사 최진영·김주하씨 곡성섬진강마라톤대회 풀·하프(女)각 1위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마라톤클럽(회장 박정규) 회원이자 경상대학교 홍보대사인 최진영(崔鎭永·30·대구시 달성군), 김주하(金朱夏·34·〃) 씨가 지난 9월 30일 전남 곡성군 섬진강 자연생태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섬진강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풀코스·하프코스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최진영 씨와 김주하 씨는 경상대학교 출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경상대학교 마라톤클럽 회원이 되어 매월 한 차례씩 전국 규모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상위 입상함으로써 경상대학교를 마라톤 매니아를 비롯해 전국에 홍보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상대학교는 2006년 12월 21일 이들을 ‘경상대학교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최진영 씨는 이번 대회 여자부 풀코스에 도전하여 3시간 7분 56초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최진영 씨는 지난해 제6회 대회에서도 1위를 한 바 있어 대회 2연패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최진영 씨는 이뿐만 아니라 올해에만 거제대회(하프), 안동대회(10km), 진주남강대회(풀), 포항해변대회(5k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LIG코리아오픈마라톤(10km), 아시안게임유치기념 단축마라톤(10km), 새벽강변마라톤(풀), 구미디지털마라톤(하프), 대구달서마라톤(하프)에서 각각 2위로 골인하기도 해 마라톤을 통한 경상대학교 홍보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주하 씨는 여자부 하프에 출전하여 1시간 29분 37초의 기록으로 역시 1위로 들어왔다. 김주하 씨도 제6회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주하 씨도 올해 진주남강대회(10km)에서 1위를 한 것을 비롯해 3일문화재봉화마라톤(하프), 남해마늘마라톤(10km), 함양산삼마라톤(10km), 대구달서마라톤(10km) 대회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최진영·김주하 씨는 마라톤 경기 종료 후 시상식 때 경상대학교의 이름을 해당 지역 언론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경기 도중에도 ‘경상대학교’가 찍힌 유니폼을 입고 역주하는 모습이 신문·방송에 자주 보도돼 ‘경상대학교 홍보대사’의 이름에 값하고 있다.

이같은 최진영·김주하 씨의 기록을 기업홍보에 이용하기 위해 몇몇 기업체에서 스폰서 계약을 제안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상대학교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는 등 경상대학교 홍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이들 두 여성 마라토너들이 마라톤대회에서 받은 금반지를 부녀의 연을 맺은 경상대학교 구청회 예비군연대장과 그의 부인에게 선물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알려져 지역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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