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높은 성장세 지속

2007-10-03 14:55
서울--(뉴스와이어)--'연간 생산 300조원, 수출 1,000억불 돌파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계산업연구소(소장 김진희)는 기계산업 10개 주요 업종단체로 구성된 「기계산업동향연구회」를 통한 조사ㆍ분석에서 기계산업의 4/4분기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한 85조원, 수출은 22.0% 증가한 321억불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07년 3/4분기 기계산업은 원자재가격 상승 및 국제유가의 급등세 등 전반적인 수익성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활발한 해외 신흥시장 개척활동 등 시장 다변화 노력, 고가/고부가 수출품목으로의 전환 등 기계산업 수출 고도화, 수출기업의 매출액 확대를 통한 수익보전 등을 통하여 증가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건설광산기계, 공구, 냉동공조기계, 자동차는 수요산업에서 수요증가 및 수출주력기업의 수출집중화에 기인한 수출수요의 증가, 고부가가치 품목으로의 전환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확대되었고, 공작기계, 금형, 베어링 또한 다소 둔화는 되었으나 증가세는 계속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계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적정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 과제인 것으로 분석됐다.

4/4분기 기계산업은 글로벌 달러약세 지속 등 환율의 불안정성 상존,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내수시장의 회복세 기대와 수출수요의 증가, 기업의 활로개척을 위한 수출주력과 품질향상에 따른 국산기계 인지도 향상, 신흥시장을 포함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으로 성장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금년도 상반기 생산은 157조원(전년동기대비 11.0% 증가)을 달성하였고, 연간으로도 12.0%의 증가세가 전망되어 생산 300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상반기 수출 또한 547억불(전년동기대비 15.0% 증가)을 달성하였고, 연간 18.2%의 증가세가 전망되어 금년이 수출 1,000억불 돌파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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