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프, 대만에서 유료화 열흘만에 대박

서울--(뉴스와이어)--이온소프트(www.aeonsoft.co.kr 대표 김광열)가 개발하고, 큐로드가 서비스하는 플라잉 RPG 프리프(현지 서비스 명: flyff)가 대만에서 유료화 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리프는 지난해 대만에서 시범서비스 당시, 긴급서버 확장을 하는 등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고, 최고 동시접속자수 4만 5천명, 현지 온라인 게임 순위 5위, 기대작 1위에도 랭크된 바 있다. 이번 유료서비스의 경우 열흘 만인 27일 새벽, 최고 동시접속자수 2만 8천 명, 유료 회원 약 6만 2천 명을 각각 돌파했다. 프리프가 대만 게임 계 돌풍을 일으키자, 게임워커는 프리프의 지면을 15 페이지로 늘이고, 게임베이스, 게이머닷컴 등 현지 언론들은 ‘한국 온라인게임 또 한번의 대박 신화 예감’ 라고 소개해 놀라운 반응을 일제히 보도했다.

또한, 대만 서비스사인 ‘리디니아’는 이번 유료서비스 준비에 총 5천만NT (한화 15억)를 들이고, 향 후 현재 수준이상의 전사적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반기 안에 30만 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확보하고, 3500여 개의 현지 PC방도 점진적으로 활성화시켜 올 상반기 내에 프리프를 대만 온라인게임 TOP3안에 진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온소프트의 김광열 대표는 ‘1월말 대만의 인터내셔널 버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해외 7개국에 상반기 내 인터내셔널 버전 업데이트를 완료 할 것이고, 1분기에 일본, 중국, 태국도 유료화 예정이다.’라며, ‘대만에서 리니지, 라그나로크와 함께 국산 온라인 게임 트로이카가 되도록 개발의 질을 향상시키며, 국내의 안정적인 서비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서비스사인 ‘리디니아’는 프리프의 대만 서비스 가격을 월 350NT(한화 약 1만원)으로 책정했으며, 두 종류의 한정판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대만 ‘리디니아’사는 대만 제일 그룹의 자회사로서 ‘Game Walker Magazine’ 이라는 종합 게임 월간잡지와 게임워커라는 대만의 3대 게임포털 싸이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Gamer-Watch Weekly’라는 주간 게임 무가지도 발행 중이고, 대만 내에서 Microsoft사의 X-box 유통사업을 진행 중인 게임업체이다. 리디니아는 그 동안 온라인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대만 현지에서 심도 깊은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디니아는 신비주의 컨셉으로 티저사이트 준비와 대대적인 마케팅과 함께 2004년 10월 프리프의 오픈 베타를 실시했으며, 시범서비스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 4만 5천 명을 기록했다.

웹사이트: http://www.aeonso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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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정 대리 02-563-6170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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