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박물관은 부산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행복이 가득한 그림, 민화(民畵)’ 특별전시(2007.10.5~12.16)를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등 전국의 14개처 대여기관에서 엄선된 108점의 민화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조형과 풍부한 상징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특별전시는 조선시대 민화를 <행복한 가정>, <귀한 자식, 높은 벼슬〉, <이미지속에 담긴 교훈 >, <이상과 현실의 자연>,〈장수에 대한 염원〉, <액막이> 등 모두 7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한 가정>
자연의 조화와 풍요로움에서 부부 화합, 다산(多産), 수복(壽福), 강녕(康寧), 부귀(富貴), 다남(多男) 등 인간의 공통적인 소망과 다복한 가정을 바라는 염원을 은유시킨 화조도(花鳥圖)와 어해도(魚蟹圖)가 전시된다. 또한, 정초에 대문에 같이 붙여 가정에 복을 부르는 그림으로 널리 향유된 운룡도(雲龍圖)와 액막이 그림으로서 호랑이가 전시된다.

<귀한 자식, 높은 벼슬〉
다남(多男)에 대한 염원과 자식의 성공(出世)에 대한 바람을 담은 화조도, 백동자도(百童子圖), 곽분양행락도, 어해도, 약리도, 연화도 등 민화 속에 숨어 있는 주제를 밝혀 본다.

<이미지속에 담긴 교훈 >
사대부의 문인적 취향이 대중화, 생활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다양한 변화와 자유로운 조형이 다른 회화 장르와 구별되는 고유한 영역을 가지고 있는 문자도와 책거리를 전시한다. 또한 귀감이 되는 효제충신의 인물, 인기소설의 명장면 등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도 함께 전시된다.

<이상과 현실의 자연>
민화의 한 쟝르를 이루는 민화산수화는 도식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조형으로 기존의 산수화와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중국 동정호 주변의 빼어난 절경을 담은 소상팔경도와 조선후기 진경산수화의 주요 소재였던 금강산도(金剛山圖), 관동팔경도(關東八景圖)를 전시한다.

〈장수에 대한 염원〉
장수(長壽)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 전체의 공통적인 염원이다. 민화에서는 동박삭, 수성노인, 서왕모의 잔치에 초대된 신선 등 도교적 인물과 십장생을 주제로 장수의 소망을 표현하고 있는데, 십장생도, 요지연도, 수성노인도 등이 전시된다.

<액막이>
액막이는 인간사에서 항상 도사리고 있는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그림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와 친숙한 까치호랑이, 매, 닭 등의 동물 그림과 호렵도(虎獵圖) 등이 전시된다.

1. 전시안내
○ 전 시 명 : 「행복이 가득한 그림, 민화」
○ 전시내용 : 민화 및 민속품 100여점
○ 전시기간 : 2007. 10. 5(금) ~ 12. 16(일) ▷ 73일간
※ 기간 중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부산박물관 특별전시실

2. 부대행사
○ 특별초청강연회
▷일 시 : 2007. 10. 5.(월) 14:00~17:00
▷장 소 : 부산박물관 대강당
▷강 사 : 정병모(경주대학교 교수), 진준현(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관)
▷대 상 : 일반시민

○ 전통문화체험교실(어린이 민화그리기 행사)
▷일 시 : 2007. 10. 13.(토) / 10. 27.(토) 09:00~12:30
▷장 소 : 부산박물관 대강당
▷강 사 : 조희진(국립민속박물관 사회교육 강사)
▷대 상 : 초등학생(100명)

○ 현대작가 초청 민화 그리기 시연 및 체험행사
▷일 시 : 2007. 10. 18.(목) / 11. 15.(목) 14:00~17:00
▷장 소 : 부산박물관 대강당
▷강 사 : 김재춘(민화 작가)
▷대 상 : 관람객 100여명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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