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와이어)--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4일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작목별연구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작목별연구회 네트워크데이(Network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미 FTA 협상을 직접 주도한 농림부 민동석 통상차관보가 참석해 “농업협상과 농산물 수출시책”에 대하여 특강을 하였다.

또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있는 서울·한국청과(주) 강석근 판매부장과 양상국 경매본부장이 참석해 농업인에게 농산물의 흐름 및 소비자 변화 방향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등 농업인과 유통인, 기업인간 네트워크를 맺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농업인의 생산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며 이 벽을 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농업의 가치(Value)화 전략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표고버섯으로만 팔던 것을 슬라이스표고, 표고버섯가루, 표고버섯차, 표고스넥 등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상품 24품목 150종을 전시하여 참석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시된 농상품 중 ‘상황 버섯물’, ‘오이음료’, ‘두레 배즙’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시장에 오히려 더 많이 알려져 수출되고 있는 제품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홍성남 충남오이연구회장(서산 지곡 환성)은 “이제 우리 농산물은 작목별연구회 등 조직화된 농업인 생산자 조직을 강화해 협업경영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야 하며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시장교섭력을 강화하는 길만이 우리 농업인이 살길이며 오늘 행사가 유익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트워크데이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동일한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끼리 작목별 연구회 모임체를 만들어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하며 시장정보를 정확이 예측하여 소비자의 건강과 다양한 기호에 맞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개요
농업에 관련된 연구 및 기술보급을 하는 관공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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