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랑의 의료봉사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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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4 14:18
포항--(뉴스와이어)--포항제철소 보건지원팀 직원들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해도2동 소재 “포스코 나눔의 집”을 찾아 회사 무료 급식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의사, 간호사, 병리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회사 무료 급식시설을 이용하는 포항제철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투약, 고혈압 환자 혈압측정, 당뇨 환자 병리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틀간 총 300여명의 주민들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포스코 나눔의 집”을 찾은 최부남 할머니( 90세, 해도2동 거주)는 “점심도 먹고 건강도 체크해주니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니다”며, “평소 무릎이 좋지 않아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볼까 생각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진단도 해주고 필요한 약까지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진료하는 의사의 손을 꽉 붙잡았다.

포항제철소 보건지원팀은 포항제철소 각 부서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중 의료시설이 없고 교통이 불편하여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산촌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3년 10월 첫 무료진료를 실시한 이래, 매월 내과.치과의사, 간호사, 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이끌고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총 177회에 걸쳐 7,200여명의 주민에게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9차례에 걸쳐 500여명의 주민들이 무료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았다.

포항제철소 보건지원팀은 우리주변에 어려운 가운데 병마로 힘들어 하고 있는 이웃이 있는 한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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