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방학 때마다 구직경쟁이 가장 치열한 아르바이트로 인기를 모으는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임금 체불 위험도 없는데다, 공공기관의 사무실무를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인해 대학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는 아르바이트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에 10월 첫째 주 현재 등록된 공고는 약 100여 개. 그 중 몇 개를 추려 소개한다.

○ 사무보조형=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단순 사무보조를 맡을 알바생을 모집한다. 성별과 연령, 학력에 관계 없이 컴퓨터 활용능력을 갖춘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급은 4만원, 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생산성본부 T&D센터에서는 교육비 입금확인 및 미수관리 등 사무보조를 도와줄 여자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글 및 엑셀을 잘 다루어야 하며, 일 4만원이 지급된다.

○ 자료입력형=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통합관광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콘텐츠 수정○보완 작업에 참여할 알바생 3명을 모집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관광정보 DB확인 및 수정, 웹페이지 HTML 및 이미지 편집, 관광지 동영상 편집 등이다. 이를 위해 한글, MS워드 등 오피스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아야 하며 정보처리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나 동영상 편집 업무를 해본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연말까지 약 3개월 간 근무하게 되며 일 8시간, 주 5일 근무에 월 114만원을 급여로 받는다. 마감일은 이달 9일까지다.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이달 말까지 교정업무를 보조할 알바생을 모집한다. 전기관련 계측기 교정 업무를 보조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 관련 기초지식을 보유했거나 관련 분야 전공자를 우대한다. 주5일 근무에 월 1회 휴가가 주어지며 4대 보험을 공제한 후 받는 실 급여는 월 55만원 가량이다.

○ 행사○실험보조형=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제3회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전시 알바를 보조할 아르바이트생일 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성별에 관계 없이 20~30세의 고졸이상 학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6명이며 일급은 3만 5천원이다.

한국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은 완구기술팀의 시험보조를 찾는다. 업무내용은 완구 및 어린이 용품의 시료채취. 초보자도 가능하나 화학 및 환경관련학과 재학생이나 이공계 학생을 우대한다. 근무시간은 등교시간에 따라 조정가능하며 일급 3만 5천원이 지급된다. 마감일은 이달 15일.

○ 홍보○상담형= 한국산업기술협회에서는 연수 교육계획을 홍보할 텔레마케팅 경력 아르바이트생을 찾고 있다. 주 업무는 전화상담으로 회원사 및 회원을 관리한다. MS워드 및 엑셀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초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한다. 일급은 4만원으로 중식도 제공된다. 대한한의사협회 역시 고객지원팀에서 고객상담과 전산관리를 맡아줄 알바생을 모집 중에 있다. 고졸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20~35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월 급여는 110만원이며 주5일 근무한다.

알바몬 이영걸 본부장은 “공공기관들이 필요에 따라 수시로 올리는 관련 알바의 경우 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관공서 알바보다 급여도 높고, 실제로 주어지는 업무도 더 실무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특히 몇 십대 1에 이르는 방학 중 관공서 알바보다 경쟁도 덜해서 조금만 서두르면 비교적 쉽게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기 중에 도전해 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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