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서주달 경북본부장·김봉옥 양산지회장 환경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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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07-10-05 10:06
서울--(뉴스와이어)--10월 5일, 자연보호헌장 선포 29주년을 기념하며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서주달 경북본부장과 김봉옥 양산지회장이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는다.

낙동강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습지 및 희귀 동/식물의 생태환경보전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서주달 경북본부장은 “환경보전활동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국민적 동참을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경북의 자랑인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당위성을 지역민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세계의 습지관리 우수사례와 람사습지로의 낙동강 등을 주제로 하는 학술세미나와 환경실무교육을 실시하였고 낙동강 보전을 위한 전문지식확보와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었다.”라는 그간의 활동방향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수상소감을 대신하였다.

환실련 경북본부는 낙동강 습지의 지속적인 생태 모티터링을 통해 그 가치를 파악하고 보전의 공식화와 체계화를 위하여 지역민/ 습지전문가 등과의 협의체를 구성, 자치단체에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낙동강습지 람사등록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낙동강에 생명을 불어 넣는 치어 방류행사와 방류어종의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 금지활동, 환경실천감시단 구성을 통한 수상모니터링 활동, 청소년 현장생태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0월23일에도 경북구미에서 ‘2007 국제 낙동강 환경포럼회’개최하여 국제사회에서의 낙동강가치 확립을 다시 한번 도모하고 있다.

2003년 환실련 양산지회장으로 위촉받아 경남지역의 환경파괴/오염행위 감시, 환경의식 계몽, 실천방안 홍보 등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김봉옥 양산지회장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민원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제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였다는 평가이다.

특히, 야생동물과의 공존의 방안을 찾기 위해 수달의 서식지로 알려진 경남 양산천을 중심으로 야생동물서식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서식지파괴 사항과 보호를 호소하는 플래카드를 부착, 서명운동 전개, 전국의 야생 동/식물 촬영 및 언론홍보 등을 통한 지역민의 유해조수 밀렵행위의 의식변화를 꾀한 의지를 높게 평가 받았다

김봉옥 양산지회장은 “앞으로 외래 동/식물 도입방지, 야생동물 먹이주기, 밀렵단속, 불법수렵도구 수거 등 균형 잡힌 생태계 보전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지회장은 한반도의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여 환경교류의 물꼬를 트기도 하였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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