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참여정부 출범 이후, 기술혁신을 통해 혁신 주도형 경제로의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도입된 한국 정부의 과학기술혁신체계(NIS)가 OECD에 의해 진단받을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과학기술부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와 공동으로 10월 8일부터 5일간 국내 공무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과학기술혁신체계(NIS) 진단을 위한 인터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OECD는 NIS 진단을 통해 해당국의 국가과학기술혁신시스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있는데, 그동안 중국,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이 실시된 바 있다.

한국이 OECD의 진단을 받기로 한 것은 지식기반경제사회에서 과학기술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한국의 NIS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효율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OECD 진단팀은 Jean Guinet 평가과장(Unit Head of Country Review)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일 오전 과기부를 대상으로 국가기술혁신체계 전반에 대해 진단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COEX)과 대전(대덕특구)에서 총 28개 기관에서 총 53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OECD 진단은 과학기술행정체계, 공공연구 및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과학기술인력 양성·활용, R&D 국제화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질의응답·토론하는 그룹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2008년 1월 OECD 진단팀이 다시 방한하여 중간결과 발표를 위한 국내 Conference를 개최한 후, 3월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가 최종보고서안을 확정하게 되며, 5월 최종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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