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독일에 있는 KIST 유럽연구소를 유럽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과대학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KIST 유럽연구소를 유럽진출의 현지 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의 대규모 사절단이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과학기술부는 박종구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KIST유럽연구소를 유럽진출의 현지 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하여, 10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KIST유럽연구소 기업유치 사절단」을 이끌고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일 방문에서, 사절단은 현재 설계 중(2009년 완공예정)인 KIST유럽연구소 제2연구동을 유럽에 진출하려는 국내 우수기술 보유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현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및 인프라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의 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KIST유럽연구소 방문 (독일 자아브뤼켄)

박종구 본부장 일행은 첫 일정으로 독일 잘란트 주 주도인 자아브뤼켄에 위치한 KIST유럽연구소를 방문하여 제2연구동 건설계획 등 연구소 현황을 확인하고, 유럽진출의 현지거점 활용방안과 이에 따른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박 본부장은 이어 신소재연구소, 생의공학연구소, 자아브뤼켄시, 잘란트주정부 등을 방문하여 KIST유럽연구소의 역할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지원과 협력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KIST와 KIST유럽연구소 주관으로 국내 기업이 유럽시장 진출에 필수사항인 REACH(신화학물질관리규정) 대응 전략 워크샵을 통해 선진기업의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 독일 연방교육연구부(BMBF)와 과학기술협력방안 논의(본)

박 본부장은 이어 본(Bonn)에서 크라머(Frieder Meyer-Krahmer) BMBF 차관을 만나 과학·산업기술협력위원회의 정부간 위원회로의 통합에 따른 협력방안, EU Framework Programme 공동참여 등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KIST유럽연구소의 역할을 설명하며 연방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의 강점분야인 대체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율리히 연구센터, 세계 최대 규모의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 전파천문연구소, 15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 독일기업 바이엘 등을 방문하여 독일 과학·산업기술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 재독한국경제인협회 간담회 개최(프랑크푸르트)

박종구 본부장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한국경제인협회 관계자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국내기업의 유럽진출에 유용한 경험담과 노하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를 방문하여, 글로벌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을 확인하고, KIST유럽연구소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번 사절단의 독일 방문은 최근 FTA 협상을 시작하는 등 EU와 한국의 과학기술협력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KIST 유럽연구소를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의 유럽진출 전초기지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함으로,

이번 방문 결과를 기초로 산·학·연 분야별 의견수렴을 거쳐 금년 말 유럽진출 현지거점으로서의 KIST 유럽연구소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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