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벤처투명경영확산을 위한 ‘벤처윤리경영인증제도’ 시행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회장 백종진, KOVA)는 기업의 투명경영, 윤리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확산에 부응하여 벤처생태계의 건전화와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윤리경영인증제도』를 시행한다.

최근 정부를 비롯하여, 정·재계, 시민사회에서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는 등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윤리경영이 회사의 생존과 직결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이를 업무 및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최초로 『벤처윤리경영인증제』의 시행을 통해 벤처기업 투명윤리경영의 확산을 도모하고 신뢰받는 벤처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벤처윤리경영인증제도』의 시행을 위해 협회는 2003년부터 그동안 매년 윤리경영교육과 윤리경영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표준협회 SR팀과의 협조로 윤리경영인증 평가지표를 개발해 왔다.

이렇게 완성된 윤리경영인증평가지표를 통해 『벤처윤리경영인증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협회는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위한 제도의 시행인 만큼 인증평가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 총 평가비용 400만원 중 50%(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최대 20곳을 선착순 지원한다.

신청시 인증평가절차는 총 6주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서류접수, 문서심사, 현장심사, 종합평가, 최종인증평가의 5단계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최종인증평가는 협회가 위촉한 윤리전문가로 구성된 벤처윤리인증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최종인증평가 결과 ‘윤리경영인증기업’에 대해서는 ▲ 유관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벤처캐피탈, 은행연합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표준협회 등의 인센티브 부여 방안이 구체적으로 협의되고 있으며, ▲ 벤처기업대상을 비롯한 벤처기업 관련 포상, 훈장 심사시 가산점 부여에 대해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LG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에서 『벤처윤리경영인증제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기업 및 정부기관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벤처기업협회 백종진 회장은 “『벤처윤리경영인증제도』를 통해 벤처생태계의 건전화와 경쟁력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이 선도적역할을 담당하여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사회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제도는 “비단 벤처기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기관을 비롯한 모든 경제조직에 필요한 제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벤처기업협회는 인증제도의 시행과 함께 매 분기별로 기업의 윤리경영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벤처기업 투명윤리경영활성화 분위기를 계속 조성해 나가는 한편, 인증제도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여 벤처생태계의 건전화와 벤처기업의 재도약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홈페이지(www.kov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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