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마사회 가족공원에서 제1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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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07-10-05 10:25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로 승마를 통한 재활치료를 널리 알리는 ‘제1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축제가 10월 11일(목) 과천 KRA한국마사회 가족공원에서 개최된다.

KRA 한국마사회와 삼성전자승마단, 한국농어민신문이 공동 주관 ·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가진 아동이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재활승마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장애아동들에게 말을 통한 재활의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활승마는 승마를 통한 일반적인 전신운동과 같은 효과는 물론 심폐기능과 근력강화 등의 효과가 우수한 스포츠이며 살아있는 말과 같이 호흡한다는 점에서 정신적 안정감과 사회성 향상효과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번 한마당 축제에는 장애아동 90명과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총 600명이 초청되어 직접 재활승마를 체험하는 ‘재활승마체험코너’와 ‘마장마술, 장애물 넘기’ 시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볼 수 있다.

또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마술공연과 동물모양 풍선불기, 페이스페인팅, 레크레이션 등이 준비되어 장애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며 재활승마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유열씨가 장애아동들과 함께 호흡하며 재활승마를 일반에 적극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활승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정부차원의 지원 확대와 사회공헌차원에서 일반기업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개요
KRA는 국가공익사업인 경마의 시행을 통하여 국민에게 건전한 여가와 레저공간을 제공하며, 레저세,교육세 등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함은 물론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하여 공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마는 1차산업에서 4차산업을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이들 산업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현재 1000여개 농가에서 2만여두의 말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계에서는 KRA의 농축산지원에 의존하는 바가 매우 크다.

웹사이트: http://www.k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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