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도슨트가 있어 더욱 좋다

청주--(뉴스와이어)--"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또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전시작품에 대한 관람객 이해를 넓혀 주기 위해 도슨트제를 활용, 맞춤형 비엔날레를 실현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주요 전시관별로 전시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담당하는 문화자원봉사자인 도슨트를 배치,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고 있다.

도슨트(docent)는'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docere'에서 유래된 것으로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을 안내하고 전시에 대해 설명하는 전문인을 일컫는 문화자원 봉사자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도슨트제는 2000년 이전에는 유명 미술관 등에서나 간혹 볼 수 있을 정도로 일반화되지 않다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지난 2001년 처음 도입하면서 여타 국제 행사에서도 이를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제도다.

올해 행사를 위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공예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모집을 실시, 최종 9명을 선발해 본전시의 작품세계와 공모전 출품작품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이들 도슨트로부터 작가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비롯해 작품 제작 의도 및 의미 등을 자세히 설명 받으며 작품 이해 폭을 넓히면서 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슨트 운영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10시 30분, 11시, 오후 12시 30분, 2시 등 하루 5차례씩, 또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부터 매 시간대별로 6차례 실시된다.

또 이와는 별도로 개인이나 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수시로 작품 설명을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관계자는"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는 기본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도슨트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달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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