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젝트- <문화는 내친구> 의 2007년 마지막 프로그램을 10월 28일(일) 진행한다. (신청접수 마감: 10월 10일 / 접수방법 : 재단 웹사이트 www.sfac.or.kr 온라인접수)

지난 3월 시작되어 매월 네 번째 일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문화는 내친구>는 박물관· 전시· 건축문화· 문화유산· 아틀리에 등 10여개 서울 속 문화자원 투어 프로그램으로, 매월 5~600명씩 총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 진행돼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여행프로젝트(여성이 행복한 서울)’과 연계해, 프로그램 중 일부를 여성전용으로 구성하고 매월 넷째주 목요일 <여성전용-문화는 내친구> 를 운영해오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진행될 <문화는 내친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교회 건축물인 중림동 약현성당을 찾아가보는 ‘문화유산 투어’를 비롯, 20세기 모더니스트 소설가 이태준과 화가 김용준의 성북동 고택을 찾아다보는‘미술유적투어’등이 주목된다.

현재 수연산방이라는 찻집으로 일부 개방되고 있는 이태준 고택은 서울시 민속자료 11호로 우리나라 최고의 단편소설로 유명한 상허 이태준이 1933년부터 46년까지 살며 주옥같은 작품을 창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김용준은 이태준과 동갑나이로 오랫동안 교우하며 비통과 고뇌가 담긴 이태준의 자화상을 그린 화가로 이태준과 함께 성북동으로 이사해 여러 문우들과 즐겨 어울렸다고 한다. 소설가 이태준 고택과 그의 친구 김용준 고택은 20세기 가장 멋진 우정을 나눈 모더니스트 예술가의 삶을 통해 현대사회 잊혀져가는 삶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밖에, 문학작품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작가와 함께 탐방하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문학투어’에는 서울 토박이 시인 김정환의 ‘드러남과 드러냄’의 창작배경인 마포와 시인 정호승의 ‘서울예술’의 배경지인 서대문을 찾아간다.

9월부터 새롭게 운영되고 있는 여성 전용 프로그램은 10월 네 번째 목요일인 10월 25일(목)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작가의 작업실에 직접 방문해 작가와 작품의 이야기를 나누는 ‘아틀리에 투어’에는 서양화가 노정란, 윤명로의 작품세계를 만나고, ‘전시투어’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마미술관’(올림픽공원 내 위치)을 방문해 전시 작품과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자녀교육과 집안 살림에만 묻혀있는 여성들에게 모처럼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문화는 내 친구- 서울 속 문화자원투어>는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무료로 진행되며(단, 박물관, 미술관 입장권은 50% 할인 금액으로 개인 부담), 참가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www.sfac.or.kr) 여성전용 프로그램도 신청방식은 동일하며, 참여인원은 프로그램별 35인까지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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