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실적 부진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87,000원에서 670,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200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5.31조원에서 5.06조원으로, 2008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6.92조원에서 6.12조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예상보다 빠른 9월부터 나타난 메모리 가격 급락에 따라, 2007년 4분기와 2008년 1분기 DRAM, NAND Flash 판가 전망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반도체 부문 실적 부진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는 2008년 추정BPS에 Historical PBR 밴드 하단부인 2.0x P/B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반도체 부문은 2008년 2분기부터 실적 회복 전망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한다. 첫째 주가가 2007년 BPS의 1.90배, 2008년 BPS의 1.66배 수준에 있어 단기 실적 부진 전망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둘째, DRAM 공급증가율이 2007년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2008년 2분기 중 DRAM 판가 상승,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셋째, 2008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였지만 2008년 ROE가 15.1%로 전년 대비 0.3%p 개선되며 3년간의 ROE 하락세를 마감할 것이라는 전망에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3분기 Preview : LCD 판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 1.71조원 달성할 전망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8% 증가한 1.7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LCD 부문이 노트북, 모니터 판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09% 증가한 609십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반도체 부문은 당초 추정치인 792십억원에 못 미치나, 전분기 대비 118% 개선된 711십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휴대폰 부문 역시 41.2백만대의 출하량과 영업이익률 10.2%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는 NAND 라인 정전, 9월 중 메모리 판가 반락 등의 실적 악화 요인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분기 초 Guidance를 달성하는 수준의 실적이 전망된다.
2008년 영업이익 12% 하향 조정하나, ROE 회복되는 방향성 유지
2008년 영업이익은 기존 추청치인 6.92조원에서 6.12조원으로,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8.49조원에서 8.04조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2008년 LCD 부문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1.56조원에서 2.04조원으로 상향조정하나,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4.08조원에서 2.50조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2007년 9월 DRAM 판가 급락으로 2007년 4분기와 2008년 1분기 DRAM ASP가 각각 -16%(QoQ), -9%(QoQ)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NAND 판가도 1분기까지는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008년 1분기까지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08년 2분기부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점, 2008년 연간 ROE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회복세를 보일 점에 있어서 기존에 제시했던 의견의 방향성이 유지되고 있다. 주가 형성의 Key Driver로 작용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 실적이 2008년 2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인 만큼, PBR 2.0배 이하의 매력적인 Valuation 영역에서의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실적 : 매출액 16.27조원, 영업이익 1.71조원 전망
LCD 부문 : 패널 출하량 22.3백만대, IT 패널 판가 상승으로 609십억원으로 영업이익 달성할 전망
2007년 3분기 매출액은 16.27조원(+11% QoQ), 영업이익은 1.71조원(+88% QoQ)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15.97조원, 영업이익 1.63조원을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부문별로는 LCD 부문이 패널 가격 강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09% 증가한 609십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호전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패널 판매량은 노트북 9.1백만대, 모니터 8.9백만대, TV 4.3백만대로 분기 초 Guidance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IT 패널 가격이 15” 노트북용 패널과 19” 모니터용 패널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2%, 13%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 되었다. 40” TV 패널 가격이 5%대 하락을 보인 것으로 판단되지만, 전체적으로 면적당 판가가 2.3%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
2007년 2분기 ~ 3분기에는 32” TV 패널 출하 증가 폭이 컸으나, 4분기 이후에는 46”, 52” TV 패널 위주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8세대 라인 가동이 이미 30K/월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며, 연말 50K/월 CAPA를 확보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또한, IT 패널 가격 강세 지속시 7세대 라인 CAPA를 모니터 패널 생산에 추가 투입할 수 있는 여력도 확보한 점은 향후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포인트라 판단된다.
반도체 부문 : 7월 DRAM, 8월 NAND 가격 상승 효과로 711십억원의 영업이익 전망 2007년 3분기 반도체 부문 실적은 매출액 4.95조원(+16% QoQ), 영업이익 711십억원(+118% QoQ)으로 기존 추정치 792십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 개선의 동력은 7월 DRAM, 8월 NAND 판가 급등이다. DRAM은 16% 수준의 Bit Growth(QoQ)와 3% 수준의 ASP 상승이 예상된다. DRAM Bit Growth가 당초 전망치를 하회하는 것은 1) NAND 라인 정전의 영향으로 당초 DRAM CAPA 확장이 예정되었던 12 Line 추가 CAPA가 NAND 생산에 활용되었기 때문이며, 2) 68nm 6F2 공정을 활용한 생산이 여전히 초기 단계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반면 NAND 플래시 메모리는 정전 사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2% Bit Growth와 10% ASP 상승(QoQ)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32%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 9월 이후 재차 DRAM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10월말 이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공급과잉은 여전하지만, DDR2 512Mb $1.4 수준, ETTUTT 제품 $1.2 수준의 현물 가격이 후발 업체의 현금 원가 수준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DRAM가격은 5~6월 상황과 유사하게 추가적인 판가하락이 저지될 수 있는 수준까지 하락하였다고 판단된다. 당사는 2008년 2분기 중 DRAM 가격 반등, 2008년 3분기 이후에는 Shortage 전환을 전망하고 있는 바, 반도체 부문의 변화가 향후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통신 부문 : 41백만대 상회하는 판매로 470십억원의 영업이익 전망 2007년 3분기 통신 부문 실적은 매출액 4.87조원(+8% QoQ), 영업이익 471십억원(+34% QoQ)으로 추정된다. 2분기 대비 10% 증가한 41.2백만대 판매가 예상된다. Ultra Edition 2nd version 판매 증가와 3세대 모델 Line-up 강화로 ASP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휴대폰 영역에서는 마케팅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에 힘입어 10.3%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일부 재고 조정이 있겠으나, 3분기부터 CAPA 확장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3분기와 유사한 41.7백만대 판매와 4.87조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판매량 증가가 본격화됨에 따라 2008년에는 부품 플랫폼화에 따른 원가절감과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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