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우개량평가대회’ 열린다

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농협이 주관하는 ‘제29회 전남도 한우개량평가대회’가 9일 나주 영산포 가축시장에서 열린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한우개량평가대회는 우량한우의 선발을 통해 개량척도를 파악하고 한·미 FTA 등 계속되는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한 극복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

또, 가축개량으로 생산비는 낮추고 품질은 높여 미래 한우사육에 대한 농가의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우개량평가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 출품된 큰암소, 육성암소, 암송아지, 수송아지 4개 부문에 총 91두가 출품돼 열띤 경연을 벌이고 부문별로 4점씩 총 16점의 우량 한우를 선발, 시상하게 된다.

출품된 우수 수송아지는 전문 경매사를 통해 경매, 시중보다 높은 가격으로 도내 고급육생산 농가에 판매된다.

또, 부대행사로 순한한우 등 브랜드업체의 쇠고기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 나주시 유치원생의 한우그림그리기, 고급육사진 전시, 축산기자재 전시회 등이 열린다.

이벤트 행사로는 한우챔피언 축 알아맞히기, 한우고기 알아맞히기, 우유 빨리 마시기, 사료포대 오래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부대행사로 최근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5회 한우고급육품평회’에서는 시군에서 19두가 출품돼 도축 평가한 결과, 곡성 목사동면의 조신익 씨의 770kg 혈통 등록된 한우가 특등급을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이 쇠고기는 경매에서 다른 출품 한우보다 300만원이 더 많은 1천1백만원의 높은 가격에 낙찰돼 고급육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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