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도청 제1강당에서 경상북도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7개 부문의 후보자 16명에 대한 공적심사를 거쳐 5개부문 5명을 제48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 10월 8일 발표하였다.

한편, 문화상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34개 기관으로부터 추천된 128명 가운데 35명(7개분과 각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을 엄선·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연구실적, 창작활동 실적, 경기 지도력, 문화활동 실적, 지역공헌도, 도정발전 기여도, 봉사활동 실적 등 객관적이고 계량화된 평가표에 의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심사와 토의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결정하였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경상북도 문화상』이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임을 감안, 그 어느때보다도 후보자 개개인의 분야별 공적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 졌다.

이례적으로 수상자를 내지 못한 조형예술부문과 문화부문의 경우, 후보자 개개인들의 공적은 인정되지만, 향토문화의 창달 및 지역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발 관련 고심 끝에 심사위원들의 일치된 의견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큰 사람을 발굴, 격려하기 위하여 1956년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7회에 걸쳐 298명의 저명한 인사들을 배출하였다.

역대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인사로는
·제1회(1956년) : 청마 유치환(문학), 이호우(문학), 손일봉(미술)
·제2회(1957년) : 죽농 서동균(공로)
·제3회(1958년) : 한솔 이효상(공로)
·제4회(1959년) : 백남억(학술)
·제5회(1960년) : 지홍 박봉수(미술)
·제14회(1987년) : 한흑구(문학)
·제29회(1988년) : 김춘수(문학), 김집(체육)

한편, 선정된 수상자들에 시상은 오는 10.18(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수상자 가족, 공연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에서 세계인의 문화축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의 향기를 마음껏 맡을 수 있는 색다른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문화예술산업과 담당자 김병곤 053-950-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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