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공익재생가능에너지발전소 국내에 탄생
발전소는 무안군 현경면 양학리 3-1번지, 스포츠테마파크 內 주차장 부지로 5,400평방미터(약1,600평)의 지붕을 덮는 형식으로 세워질 예정인데, 무안군이 20년간 부지를 무료로 임대하고, 에너지나눔과평화가 인허가 및 발전소설치에 필요한 경비 전액인 11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에너지나눔과평화는 ‘제1호 사랑의나눔발전소’ 설립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민·기업 출자 및 기부 운동을 펼쳐왔으며 이에 따라 현재까지 200명의 시민, 한국토지공사, 포철기연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나눔과평화와 무안군은, 향후 발전소가 설치되어 운영되면, 매년 20만kWh, 총 운영기간 15년간 3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전력판매 수익만도 15년간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판매 1년차부터 15년차까지는 매년 순익의 50%를 무안군 관내 에너지빈곤층과 제3세계빈곤국가에 재생에너지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며, 나머지 50%는 무안군 관내에 후속 공익발전소를 짓는데 우선 투자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공사기간 중 무안군 관내 빈곤층가구를 고용하여 사회적일자리도 제공하며, 발전소 관리인 또한 빈곤층을 채용하여 설립에서부터 완공과 향후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사회 공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1호 사랑의나눔발전소의 설립은 금번 10월 9일 양해각서 체결이후, 10월 4째주 기공식을, 내년 1월 준공식 및 축하음악회를 가지는 과정을 통해 완성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energypeace.or.kr
연락처
(사)에너지나눔과평화 02-735-1771
-
2012년 9월 18일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