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하수처리장, 전국 최우수 처리시설로 선정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신천하수처리장이 환경부가 전국 312개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하수도발전 등 운영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한 ‘06년도 평가 결과 최우수 처리장으로 선정되었다.

2002~2003년 2년 연속 북부하수처리장, 2004년 지산하수처리장, 2005년달서천하수처리장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신천하수처리장』이 전국 최우수처리장으로선정되었고, 나머지 처리장도 상위권에 평가됨으로서 대구시의 하수도시설 수준과 운영관리가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된 것이다.

이는 대구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수질개선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도시로 발전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고도처리 시설을 100% 완공하여 금호강과 낙동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하수도분야에 대한 선행 투자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 금호강 수질개선 성과로 2006년7월31일 국내최초로 국제환경상 수상

또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운영기술을 개발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제고함과 동시에 하수처리장의 혐오성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 보완하여 체육시설 개방, 백일장 개최, 시민·주부·학생 등 체험교육장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하는 등 운영기술 개발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하수처리장에 대하여 인증패와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포상금 5천만 원 지급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이번 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하수도연찬회 등을 통하여 우수사례를 발표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주요 하수처리장이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처리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의 하수도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각종개발 사업으로 인한 하류지역과의 물문제로 인한 갈등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환경부 평가개요 >
○ 평가주체 : 환경부
○ 평가방법 : 하수처리장 규모별로 5개 그룹으로 평가
-Ⅰ그룹(8만톤이상), Ⅱ그룹(2∼8만톤), Ⅲ그룹(7천∼2만톤),
Ⅳ그룹(3천∼7천톤), Ⅴ그룹(3천톤미만)
○ 평가지표
- 지속가능한 하수도발전(주민친화적시설 등 4개 항목)
- 공공의 건강증진 및 안정적 서비스 제공(하수처리효율 등 6개 항목)
- 부생자원의 순환이용(하수슬러지 감량화 등 3개 항목)
○ 평가결과 : Ⅰ그룹 - 신천(최우수), 서부(2위), 북부(4위), 달서천(5위)
Ⅱ그룹 - 지산(2위), 안심(8위)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수질보전과 과장 김현호 053-803-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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