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촌 국제결혼가정 부부교실 실시
경남도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농촌지역 국제결혼이민자 가정을 위한 ‘제1기 부부교실’을 부곡하와이관광호텔(창녕군 부곡면 소재)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부부 40명과 자녀 13명(총 53명)이 함께 참여하게 되는 이번 캠프는「꿈꾸는 농촌에서, 당당한 다문화가정의 가족애 발견!」이라는 부제로,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부부의 역할과 자녀양육 특강”, “다문화 카드 놀이”, “부부 행복지수 up 프로그램”, “부부 솜씨자랑”, “추억의 액자 만들기”, “존중과 배려의 性”, “부곡하와이 관광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부부교실을 통하여 점차 다문화·다민족화 되고 있는 우리 농촌 지역에서 살고 있는 국제결혼 부부들이 부부애를 더욱 돈독이 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의 장”이 됨은 물론 다양한 국제결혼 가정들이 함께 만나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참여가족 전원이 국제결혼 5년 이내 가정으로, 이번 캠프가 초기 국제결혼 가정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8월 1박2일 일정으로 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가족캠프를 개최하여 참여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제1기 부부교실을 마치고 나면 10월 16일부터 17일간 한차례 더 부곡하와이관광호텔에서 제2기 부부교실을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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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5일 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