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중국 상해시 제일인민병원과 자매결연 체결

부산--(뉴스와이어)--부산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원장 김종원)이 중국 상해시 제일인민병원(원장 劉國華)과 오는 10월 11일 중국 상해 현지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부산의료원 김종원 원장 등 병원측 관계자들이 직접 상해 제일 인민병원을 방문하여 양 병원간 상호 협력증진을 바탕으로 의료기술 협력, 공공의료의 정보교류를 통하여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결연 교환식을 갖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양 병원장이 참석

▲ 의료기술의 발전동태와 의학정보의 교류와 자문
▲ 공공의료, 응급의료 등 방면에 대한 경험과 대책의 교류
▲ 병원의 경영발전과 관리
▲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대표단 상호교환 방문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추진한 김종원 병원장은 "부산의료원과 제일인민병원이 자매결연이 체결된다면, 학술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의료, 교육, 연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며, 지속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폭넓은 협력 관계가 증진되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 병원간의 자매결연 추진은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를 통해 상해시 의사회에 자매결연 의사 서한문을 발송, 현지 병원으로부터 자매결연 체결의향을 답신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상해시 제일인민병원은 상해시 홍구구 해녕로 100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해교통대학의 부속병원으로 1864년에 설립,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의료, 교육, 연구가 상호결합된 종합적인 병원이며, 1992년에는 중국 처음으로 심사 비준된 국가 3급갑등 병원이다.

35개 임상과, 20여개의 연구소, 1,580개의 병상을 두고 있으며 2006년 외래진료인원수는 151만명, 하루 최고 외래진료 인원수는 9,000명으로 년간 출원 환자수는 3,569만명, 수술환자수는 1.9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총 임직원수는 2,600여명에 달하고 正, 副급 고급 기술인원이 428명을, 석사이상 356명에 달하고 있는 병원이다.

또한, 2001년 이래 상해시 기관이식임상의학센터, 시각복명임상의학센터, 심장응급센터를 설립 운영하여 의료연구의 질적향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신장이식기술은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국가 과학 기술 2등상을 수상한 기관이기도 하다. 근래에 와서는 과학연구 및 교학 수준의 부단한 제고로 국가급 의학교육관련 27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상해 제일의 의료기관이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병원간의 상호 협력을 통한 의료의 질적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mc.or.kr

연락처

부산의료원 김강현 051-60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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