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하는 문화축제 제2회 ‘외국인과 함께 하는 2007 어울마당’ 개최

부산--(뉴스와이어)--"외국인과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 즐겨보세요"

올해로 2회째 맞는 부산 시민과 세계인의 문화축제 ‘외국인과 함께 하는 2007 어울마당(Global Gathering 2007)’이 오는 10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마련하는 이 행사는 부산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각국의 음식·문화·전통 등을 교류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터키, 에콰도르, 과테말라, 브라질, 러시아 등 32개 국가 및 단체가 참여해 문화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등 4개의 어울림 한마당을 펼치며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마당별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문화마당은 세계 각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32개 국가 및 단체가 마련한 40개 부스에서 각 나라별 홍보물과 기념품을 전시하며 관람객과 외국인이 함께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요리보고 세계보고’코너에서는 중국, 일본, 노르웨이, 인도, 폴란드, 스리랑카 등 15개 국가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각 국가 고유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마당은 한국 및 세계 각 나라의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한국 옛날 옛적에’ 코너에서는 민속품 전시, 짚 공예 및 떡치기 시연과 맷돌· 절구·지게·윷놀이·널뛰기 등을 체험 할 수 있고 제기차기 왕중왕전도 펼쳐지며 일본, 네팔, 러시아 등 외국의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참여마당에서는 외국인 장기자랑과 국가별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외국인 10팀이 노래, 춤, 무예, 전통공연 등을 선보이는 장기자랑 대회가 열리고, 브라질, 베트남, 한국, 에콰도르, 인도네시아의 전통 공연과 부산국제학교 학생들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나눔마당에서는 세계 각국 13종류의 허브차를 맛볼 수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비자, 법률, 의료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과 건강검진도 펼쳐지며 허브차 판매 수익금은 외국인 노동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 행사는 “세계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에서 시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존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교감하며 지구촌 가족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한마당 축제”라며 특히,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가족이나 학교 단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아울러, 이 행사는 홈페이지(www.globalgathering.or.kr)에서 미리보기도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부산국제교류재단(담당자 김현영,888-6656)으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공보관실 051-888-2111~6 부산국제교류재단 김현영 051-888-6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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