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와 프랑스 에섹 (ESSEC) 경영 대학원, 명품 산업 장학 프로그램 실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은 국제 경영 (International management education)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 중 하나인 에섹 경영대학원의 4일 간의 집중 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프랑스 에섹 경영 대학원은 글로벌 명품 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명품 브랜드 매니지먼트 관련 MBA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명의 장학생들은 한국을 포함한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 지역에서 선발된 업계의 전문가들이다.
한국 장학생으로 선발된 스와로브스키 코리아의 마켓 &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정아영 씨는 “명망 있는 명품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신뢰할만한 경영대학원에서 최신 브랜드 관리 기법을 배워 회사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우수한 커리큘럼은 앞으로의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에 쌓은 경험을 통해 명품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서는 한국 명품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마스타카드-ESSEC 명품 브랜드 매니지먼트 과정은 명품 소매 및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최신 브랜딩 및 매니지먼트 기법과 소비자 트렌드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프랑스에 있는 에섹 캠퍼스에서만 진행되었으나, 이번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싱가포르의 ‘에섹 아시아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마스타카드와 에섹은 이번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명품 산업의 유통 및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싱가폴 에섹 아시아 센터장 크리스챤 코에니그 (Christian Koenig)는, “명품 브랜드 업계에서는 이번 마스타카드-에섹 명품 브랜드 매니지먼트 전문가 과정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명품 산업의 문화와 특성을 경험하게끔 하려는 니즈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스타카드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젯 탠 (Gerogette Tan)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명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때에 이번 장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많은 기업들이 젊은 프리미엄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마스타카드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성장 중인 실버 마켓에도 럭셔리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 ”고 말했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명품 수요 (The Demand for Luxuries in Asia-Pacific)’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0세 이상 소비자 층의 명품 수요는 향후 10년간 세자리 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는 명품 소비 금액이 2,587 억 달러에 이를 것이고 그 중 60세 이상과 35세 이하의 젊은 소비자층의 소비가 8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명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2006년과 2016년 사이에 평균적으로 매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5명의 장학생들은 지난 9월 28일부터 4일간 강의 및 트레이닝을 통해 집중적인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명품 산업의 개선 과제와 역동성, 차별화 된 명품 브랜드 발전 모델 및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제 등을 포괄한다. 자세한 정보는 ESSEC 경영대학원 홈페이지www.essec.edu 에서 볼 수 있다.
마스터카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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