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식 의원,“전남도 내 태풍피해 항구적인 복구, 부실없는 공사되도록 지속적 지원돼야”
지난 9월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정부의 중앙합동조사에 따르면, 피해액은 고흥 248억원, 보성 75억원, 완도 62억원, 화순 57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전남도 내 태풍피해 조사 결과, 피해액은 사유시설 112억원, 공공시설 508억원과 함께 집계되지 않은 수산생물, 소상공인 등 피해액 252억원을 포함, 총 872억원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정부는 오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항구 복구계획을 심의. 확정한 후 본격적인 복구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사유시설은 농경지, 주택, 어선 등 15개 항목에 융자금 지원과 기존 융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혜택이 있다. 또한 국세 납부기한은 9개월 연장, 체납처분 집행이 최장 1년 유예되며 30%이상 자산피해를 입을 사람은 세금 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신중식 의원은 “신속하고 객관적인 현지실사를 통해 전남 고흥과 보성을 비롯해 완도와 화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준 관계기관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태풍 나리의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농어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재해를 교훈 삼아 피해지역의 항구적인 복구, 부실 없는 견실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태풍 직후에 대통합민주신당 전남도당 위원장 신중식 의원을 비롯해 김효석 원내대표와 유인태 재해대책특위위원장, 이낙연 대변인, 이영호 의원, 서갑원 의원, 신명 의원, 유선호 의원 등은 지난 9월19일 전남 곡성군, 보성군, 고흥군 등 전남지역 태풍피해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고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하면서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선 바 있다.
태풍 발생 직후인 9월17일 오전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으로부터 긴급 피해상황 브리핑을 받은 바 있는 신중식 의원은“태풍피해가 가장 큰 고흥과 보성을 비롯해 진도, 완도, 곡성, 장흥, 나주, 화순, 광양 등 전남지역의 태풍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긴급지원을 해야 한다”면서 “전남 주요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수재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신속한 재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신중식 의원은 9월18일 고흥군을 방문한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고흥 보성 등 전남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즉각 선포해줄 것을 긴급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신중식 의원은 윤대희 국무조정실장 등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요청했으며, 아울러 농림부,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보건복지부, 해양경찰청, 산림청, 전라남도, 한국농촌공사,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9군사령부와 31사단 등 관계기관에도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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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6일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