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가 김정실 사장, 소프트포럼에 투자
김정실 사장이 양도받는 주식수는, 미래산업이 보유한 소프트포럼 지분 41.51% (3,328,840주) 중 2,726,800주로 전체 지분의 34%에 이른다. 거래금액은 총 90억 1천만원으로 1주당 거래금액은 3,304원(액면가 500원)이다. 본 계약은 3월중 정기주주총회 시기에 맞춰 마무리 될 예정이며, 이 경우 김정실 사장은 소프트포럼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김정실 사장은 “현재 소프트포럼의 임직원 및 사업은 유지하면서 핵심 사업분야를 강화하고 수익성 높은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소프트포럼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주목받는 일류기업이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철 소프트포럼 사장은, “김정실 사장을 새로운 대주주로 영입함으로써 소프트포럼이 새로운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는 곧, 궁극적으로 주주이익의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실 사장은, 96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한국인 벤처신화를 일으켰던 자일랜사의 공동창업자로, 98년부터 국내 벤처업계에 투자와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김사장은, 정실재단을 설립하고 불우아동 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회사업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소프트포럼 개요
1995년 미래산업㈜의 보안연구소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소프트포럼은 국내최초로 128비트 암호 솔루션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1999년 소프트포럼㈜로 정식 출범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에 PKI기반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EAM(통합인증권한관리)를 개발하여 병무청 등에 제공하였으며, 최근에는 IAM을 개발 중 이다. 이 밖에 소프트포럼은 PKI기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유비쿼터스 관련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컨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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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2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