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현장에서 시민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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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9 11:39
울산--(뉴스와이어)--세계 최대 조선현장에서 정상급 가수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중공업 사내 서클인 기독신우회는 오는 10월 11일(목) 저녁 7시 30분과 12일(금) 오후 1시·저녁 7시30분 등 양일간 총 3차례에 걸쳐 사내 체육관에서 ‘감동이 있는 콘서트, 특별한 초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기독신우회에서 주최하지만 일반 시민들을 위한 행사로 이 회사 직원 및 가족과 지역주민 등이 한데 어우러져 모처럼 마음을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이미 서울에서 여러 차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많은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서정을 느끼며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콘서트에는 첫 회에 박학기, 에스파란자, 포엠을 시작으로, 12일 낮에는 윤형주와 소올싱어즈, 12일 저녁에는 엄정화, 노사연, 신형원, 김효진 등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첫 공연에 탤런트 한혜진이 특별 출연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미술과 음악을 접목시킨 드로잉쇼(Drowing Show)가 매일 저녁 펼쳐지는 등 노래 뿐 아니라 콩트와 이야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도 계속 이 같은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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