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LG텔레콤, ‘제3회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 수상자 시상식개최
이동통신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휴대전화 쪽글(문자 메시지)의 사용이 늘어남으로써 많은 청소년들이 발음에 따라, 또는 사전 약속되거나 함축된 용어를 사용하면서 어지러운 언어 생활, 잘못된 쪽글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올바른 우리 말글 사용을 알리고 권장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던 이번 행사는 청소년 부문과 일반 부문 두가지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한글사랑’을 주제로 문자메시지를 보내었다.
청소년 부 대상의 영예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내가 자라듯, 우리들의 사랑으로 바른 한글 지켜진다’라는 쪽글을 작성한 강소영양 에게 돌아갔으며, 금상과 은상은 ‘한글은 겨레를 연결하는 끈입니다.우리 민족이 하나되는 길 한글사랑에서 시작됩니다’를 작성한 김민지양과 ‘한글은 지금 우리 곁에서 숨쉬고 있는 살아있는 우리의 문화입니다’를 보내온 김창희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일반부문 대상은 ‘날실과 씨실 같은 자음과 모음으로 예쁜 말과 고운 글이 영그는 한글누리 만드세!’라는 쪽글을 작성한 강용철씨가 차지하였으며, 금상은 ‘웃자란 나무는 가지치기,설익은 밥은 뜸들이기,부족한 한글사랑 가꾸고 키우기’를 작성한 정지운씨에게 돌아갔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이동통신과 이현수 학과장은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기술 수준이 세계적으로 발전함에따라 그에따른 부작용도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심각한 한글파괴이다. LG텔레콤과 한글학회와 손잡고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과 이동통신기술,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특성화 대학교로 미래 핵심산업인 문화산업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대학교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미래를 예측하고 기꺼이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 현장과의 단단한 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와 기본을 모두 만족하는 콘텐츠, 푸드, 패션, 뮤지컬, 모바일 5개의 스쿨과 유아교육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이 현장이고 현장이 교육이 되는 융합형 교육을 실시하는 청강은 재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화려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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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5일 09:00
